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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빵집 '시즈닝 통옥수수빵' 2종 출시…김연경과 콜라보로 매콤·알싸한 맛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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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품목으로 '국민빵' 반열에 오른 삼송빵집 통옥수수빵이 15년 만에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송빵집은 대표 제품 '통옥수수빵'의 신제품으로 '시즈닝 통옥수수빵' 2종(칠리, 와사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제품은 기존 통옥수수빵의 달콤하고 짭짤한 맛은 유지하면서도, 각각 칠리와 와사비 시즈닝을 가미해 매콤함과 알싸한 풍미를 더했다. 삼송빵집 측은 "맛의 강도와 개성이 한층 강조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전 여자 배구 국가대표 김연경 선수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연경은 현역 시절 '쎈언니', '불꽃리더'로 불리며 강한 리더십과 존재감을 보여준 인물로, 브랜드가 표현하고자 하는 '더 강해진 맛'의 콘셉트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특히 김연경은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에서 창단 배구단 감독으로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어, 삼송빵집의 브랜드 이미지와도 잘 부합한다는 평가다.

삼송빵집의 '통옥수수빵'은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하루 평균 2초에 1개씩 팔리는 기록을 세운 대표 제품이다. 1957년 대구에서 시작한 삼송빵집은 현재 전국에 약 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회사 측은 "통옥수수빵은 삼송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시즈닝 시리즈는 세대 간 입맛 변화에 맞춰 새로운 자극과 재미를 더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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