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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1순위 주인공은' KBL 신인 드래프트 순위 추첨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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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순위 따라 추첨 확률 달리해
14일 선수 지명…1순위는 문유현 유력

'2025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엠블럼. KBL 제공

KBL 프로농구 무대에 발을 디딜 신인들이 곧 결정된다. '2025 KBL 신인 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과정에 이어 다음주 선수 지명 절차를 밟는다.

한국농구연맹(KBL)은 7일 오후 서울 KBL 센터에서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연다. 이날 정해진 지명 순위에 따라 선수를 지명하는 행사는 14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모두 46명이 참가해 프로 입문을 노린다.

드래프트 순위 추첨1~4순위를 뽑는 1차 추첨, 5~8순위를 가리는 2차 추첨으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시즌 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추첨 확률이 높아지는 구조. 일단 지난 포스트시즌 우승팀 창원 LG, 준우승팀 서울 SK는 각각 10순위와 9순위에 자동 배정됐다.

6강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한 4개 팀은 각 20% 확률을 가져간다. 원주 DB, 고양 소노, 부산 KCC, 서울 삼성이 그들. 6강 플레이오프에서 떨어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안양 정관장은 각 7% 확률을 갖는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울산 현대모비스와 수원 KT는 각 3% 확률을 배정받는다.

이번에는 '얼리 엔트리'가 14명이나 된다. 얼리 엔트리는 대학을 졸업하지 않는 선수나 고교 졸업 예정자가 프로 무대에 조기 진출할 수 있게 한 제도. 전체 1순위 지명을 두고 경쟁 하는 가드 문유현(고려대 3학년), 장신 포워드 이유진(연세대 2학년)도 얼리 엔트리다.

가스공사는 가드와 정확한 슈터가 필요한 상황. 굳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가드다. 주전 가드 정성우를 확실히 뒷받침할 자원이 마땅치 않다. 샘조세프 벨란겔은 득점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경기 운영 역할까지 정성우와 나눠 맡게 돼 체력 부담이 크다.

이번 드래프트에서도 가드들을 눈여겨볼 것으로 보인다. 드래프트에 참가한 선수 중 절반 이상이 가드. 그러나 가스공사의 구미에 맞을 '즉시 전략감'은 소수다. 일단 가스공사로선 추첨에서 행운이 따라줘 앞 순위 지명권을 받는 게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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