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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년 연속 'CES 혁신상' 배출…이번엔 '1℃ 텀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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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컴 '스마트 온도조절 텀블러', CES 2026 혁신상
구미시·전자정보기술원 '글로벌 시장진출' 맞춤 지원 결실

장승혁 올컴 대표가 온도 조절 텀블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승혁 올컴 대표가 온도 조절 텀블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경북 구미시가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는 지역 창업기업 ㈜올컴(대표 장승혁)이 '스마트 온도조절 텀블러'로 세계 최대 가전·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혁신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올컴이 출품한 제품은 1℃ 단위의 세밀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1℃에서 100℃까지 자유롭게 온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냉·온음료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심사위원단은 '사용자 맞춤형 혁신 제품'이라며 '단순한 보온병을 넘어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한 차세대 텀블러'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구미시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바탕이 됐다. 이들은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올컴을 포함한 CES 2026 참가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분석했다. 또 맞춤형 스토리텔링 멘토링과 영문 홍보영상 제작, 항공료와 현지 체류비 등을 지원해 기업 부담을 낮췄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구미기업의 기술력과 창업지원생태계가 결합해 만든 성과"라며 "구미가 지방을 대표하는 혁신 스타트업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CES 등 글로벌 시장 개척에 도전하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해외 비즈니스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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