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 15일(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와 '기후 프레스크(Climate Fresk)'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화) 밝혔다.
'기후 프레스크'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기후 교육 프로그램으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보고서를 기반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과 영향을 시각적으로 이해하여 그에 따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워크숍이다.
참가자들은 카드 게임 형태의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ᆞ해수면 상승ᆞ생태계 변화 등 다양한 요소의 인과관계를 직접 연결하며 기후위기의 복합적 구조를 쉽게 이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강의 방식이 아닌 팀빌딩형 ESG 교육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 행동, 조직 차원의 변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며 기후 행동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환경ᆞ기후 이슈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친환경 활동에 앞장서 온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메인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했으며, 그는 "기후위기는 특정 전문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삶과 연결돼 있다"며, "KB증권 임직원과 미래세대가 함께한 자리에서 의미있는 배움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KB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는 환경 문제를 넘어 경영환경과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리스크이자 새로운 기회"라며, "KB증권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ESG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에 ESG 가치를 내재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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