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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월 서울 생애 최초 매수자 3만5천823명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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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연합뉴스

서울에서 생애 처음 내 집 마련에 나선 무주택자가 3만5천여명을 돌파하며 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 들어 잇따라 부동산, 대출 등 각종 규제에 나섰지만, 시장 불안이 커지면서 '패닉바잉', '막차수요' 심리가 강하게 작용하면서 이 같은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에서 생애 최초 집합건물 매수자가 3만5천82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집값 폭등기였던 3만8천996명 이후 가장 많은 수요다.

눈에 띄는 것은 20대, 30대 청년 매수세가 가장 강하게 나타났다는 점이다. 20~30대 생애 최초 매수자는 올해 2만1천436명으로 전체 매수자의 59.8%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21년(60.8%)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면서 고강도 부동산 규제를 내놨으나, 생애 최초 매수가 오히려 늘어난 것은 집값 상승에 따른 불안 심리가 커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최근 집값 오름세는 강한 상황이다. 한국부동산원 10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 종합 매매가격은 1.9%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18년 9월 1.25% 이후 7년 1개월 만에 최고치다.

부동산 업계에선 대출한도와 실거주의무 강화 등 고강도 규제에 대해 시장이 적응점을 찾게 되면 서울 부동산 시장의 급등세가 다시 시작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대출이나 규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지역의 경우 큰 흔들림이 없었고 공급 부족과 시장 상승 분위기가 감지되는 시점이 되면 앞으로 더 크게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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