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본사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업 UAE 진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20일 한-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현지 기업 스페이스42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 후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한-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한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현지 기업 스페이스42의 합작법인 설립 계약 후 체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에 본사를 둔 자율주행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인공지능(AI) 스페이스테크 기업 스페이스42와 현지 자율주행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을 계기로 19일 열린 '한-아랍에미리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합작법인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유병용 에이투지 부사장, 슐라이만 알 알리 스페이스42 CCO 등 양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업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위해 총 400만 달러(약 60억 원)를 공동 출자하며, 800만 달러(약 120억 원) 규모의 아부다비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공동 수주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레벨4 자율주행차의 접근성 확대, 기존 차량을 자율주행차로 개조하는 레트로핏 모델 적용 ▷V2X(차량-사물 간 통신) 기술 및 관련 서비스 제공 등을 축으로 현지 자율주행 상용화와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우선 내년 상반기 아부다비와 두바이에서 기아와의 파트너십 기반 'PV5' 5대를 활용해 자율주행차 시범사업 및 차량 개조를 진행한다. 이후 현지 정부와 워크숍 및 R&D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조 및 인프라 기반 확충에 나서는 한편 중동 전역으로 자율주행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부다비 투자청(ADIO), 스마트·자율주행차 산업 클러스터(SAVI) 등과 협력해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현지 법·제도 및 운영 시스템도 공동 개발할 방침이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율주행 기업으로서 한국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중동에 뿌리내리는 첫 단추를 끼웠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스페이스42와 함께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율주행 인프라를 구축해 UAE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중동 전역의 스마트 모빌리티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Autonomous A2Z)=자율주행 모빌리티 설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으로, 자율주행 셔틀 및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원에 '달구벌 자율차'를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실증을 진행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수도권 집값 급등 문제를 비판하며 부동산 문제 해결 의지를 강조하였다. 그는 서울 ...
국내 2위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직원 실수로 약 38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허공에서 생성되어 지급되는 초유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6...
20대 승마장 직원 A씨가 자신의 어머니뻘인 동료 B씨를 상습 폭행한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부터 B씨를 다섯 차례...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시연 행사에서 여러 사고가 발생하며 기술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는 이상 한파로 외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