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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사상 처음 월드컵 '포트2'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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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26일 조 추첨과 토너먼트 방식 발표
포트3에 강호 많아 32강 낙관하긴 일러

FIFA가 26일 확정, 공개한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을 위한 포트 배분. FIFA SNS 제공
FIFA가 26일 확정, 공개한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을 위한 포트 배분. FIFA SNS 제공

무난한 출발이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에 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6일(한국 시간) 월드컵 조 추첨에 앞서 조 추첨 절차와 함께 확정한 포트를 공개했다. 11월 FIFA 랭킹이 반영됐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FIFA 랭킹 22위. 이번에 한국 축구 사상 처음으로 '2번 포트'에 진입했다.

조 추첨은 48개국을 4개 포트로 나눠 진행한다. 미국(14위), 멕시코(15위), 캐나다(27위)는 개최국 자격으로 톱시드인 포트1에 배정됐다. 랭킹 1~9위인 스페인, 아르헨티나, 프랑스, 잉글랜드, 브라질, 포르투갈,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을 피하는 이점을 누린다.

포트2에는 한국을 비롯해 크로아티아, 모로코(10,11위), 콜롬비아(13위), 우루과이, 스위스, 일본, 세네갈, 이란(16~20위), 에콰도르, 오스트리아(23, 24위), 호주(26위)가 배정됐다. 지난 두 대회에서 포트3이었던 한국은 이번에 처음으로 포트2에 이름을 올렸다.

참가국이 모두 가려진 건 아니다. 유럽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에 나서는 나라들은 포트4에 배정된다. 이번 조 추첨에서도 같은 포트, 같은 대륙 국가는 한 조에 편성되지 않는다. 다만 본선 진출권 16장을 가진 유럽은 한 조에 2개국까지 들어갈 수 있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홍명보 감독. 연합뉴스

한국이 포트2에 들어간 건 다행. 그렇다고 마음을 놓긴 어렵다. 흔히들 얘기하는 '죽음의 조'에 편성될 가능성이 남았다. 포트3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이끄는 노르웨이(29위)가 있다. 이집트, 알제리, 튀니지, 코트디부아르 등 아프리카 팀들도 까다롭다.

전통의 강호 이탈리아(12위), 북유럽의 강자 덴마크(21위)는 본선 직행 티켓을 놓쳤다. 플레이오프를 통과한다면 포트4에 배정된다. 포트4에 있는 튀르키예도 버거운 상대. 지난 대회 챔피언 아르헨티나, 노르웨이, 이탈리아와 한 조에 엮이는 건 최악이다.

객관적인 전력상 한국에겐 행운이 필요하다. 포트4에 1승을 챙길 수 있는 나라가 배치돼야 32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한국으로선 포트1의 캐나다(27위), 포트3의 남아프리카공화국(61위), 포트4의 아이티(84위)나 뉴질랜드(86위)와 묶이는 게 가장 좋은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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