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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구, 라이벌 파우메이라스 꺾고 남미 프로축구 왕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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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멩구, 다닐루 헤더골로 1대0 승리
남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4번째 제패

플라멩구 선수들이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의 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플라멩구 선수들이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의 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플라멩구가 라이벌 파우메이라스를 제치고 4번째로 남미 프로축구 왕좌에 올랐다.

브라질의 플라멩구는 30일(한국 시간) 페루 리마의 에스타디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5 남미축구연맹(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 출격해 같은 브라질 클럽인 파우메이라스를 1대0으로 꺾었다. 후반 22분 다닐루 루이스 다 시우바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코파 리베르타도레스는 남미 프로축구 최강 클럽을 가리는 대회. 이날 승리로 플라멩구는 이 대회 통산 4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브라질 클럽 중 4번 우승한 건 플라멩구가 처음. 역대 최다 우승팀은 아르헨티나의 인디펜디엔테(7회)다.

플라멩구 선수들이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의 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플라멩구 선수들이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파우메이라스와의 CONMEABOL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뒤 우승 트로피를 든 채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우메이라스도 4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눈앞에서 트로피를 놓쳤다. 2021년 대회 결승에서 플라멩구를 2대1로 꺾고 챔피언이 된 게 마지막 우승. 플라멩구가 우승하면서 브라질 클럽은 7년 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나라별 우승 횟수에서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와 함께 최다 우승국(25회)이 됐다.

이날 득점한 다닐루는 유럽 무대를 주름잡던 베테랑 수비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쳤다. 다닐루는 산투스(브라질) 소속이던 2011년에 이어 생애 2번째로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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