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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내년 지방선거부터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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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기초 단체장·의원 출마자 대상 평가 기구 설치
평가 결과 중앙당 공관위 공천 심사에 활용할 예정
"지선 앞두고 당 공천 시스템화…빨리 결과 나와야"

국민의힘 정점식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위원장과 위원들이 17일 국회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체계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정점식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TF 위원장과 위원들이 17일 국회에서 선출직 공직자 평가 체계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자를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를 평가할 위원회를 신설하고 청년 당원들과의 협력·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를 만들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1일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당헌 개정안 작성의 건, 당규 제·개정안을 ARS 투표를 거쳐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임전국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안은 4일 전국위원회에서 의결되면 개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그럴 경우 광역·기초 단체장, 광역·기초 의원 출마자를 대상으로 정량 지표, 여론조사, 개인 프레젠테이션(PT)을 토대로 하는 평가를 실시할 '선출직 공직자 평가위원회'가 중앙당 및 시도당에 신설된다. 이를 내년 지방선거부터 적용하자는 것이다.

평가 결과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컷오프) 등 공천 심사 자료로 활용된다.

평가위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도 매년 연말 평가를 한다. 구체적으로 활동 평가, 실적 평가 등이며 당직 활동, 의정 활동, 공로, 징계, 범죄 사실, 당 대표 및 원내대표의 삼사 등을 반영한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지방선거 공천이 주먹구구식으로 되는 게 아니라 시스템화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무분별한 출마를 억제하고, 현역에 대한 견제도 가능할 것"이라며 "지선을 앞두고 조기에 결과를 내주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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