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규 국민의힘 당 대변인이자 인천남동갑 당협위원장이 같은 당 소속 지역 구의원으로부터 강제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소당했다. 손 대변인은 억울함을 호소하면서도 대변인직은 사임했다.
손 전 대변인은 7일 SNS 페이스북에 "은혜로와야 할 주일이고 생일에 죽음을 생각했다"며 "한번 죽었다. 다시 사는 오늘부터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진실을 밝히겠다"고 적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날 손 대변인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장동혁 대표가 즉각 수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 대표는 당무감사위원회에 사실 관계에 대한 신속한 조사를 주문했다"고 알렸다.
앞서 해당 구의원 A씨는 지난 9월 15일 당 윤리위에 제소했다. 당 윤리위는 한 달 전 두 사람을 포함해 사건 관계인들을 대면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채널A에 따르면, 손 대변인은 지난달 10일 인천경찰청에 강제추행과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됐다. A씨는 채널A와의 통화에서 지난 2023년 2월 한 주점에서 손 대변인이 자신을 추행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찰청으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인천 서부경찰서는 지난 2일 손 대변인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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