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부겸? 구윤철?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누구 내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부겸 전 총리, 호응도 높으나 본인이 고사 중
구윤철 부총리 출마 요구도 잇따라
홍의락 전 의원 일찌감치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5월 대구 북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입주 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지역 의료 관계자들과 신매시장 상인회 등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5월 대구 북구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센터 내 입주 창업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구지역 의료 관계자들과 신매시장 상인회 등 '대구 시민이 바라는 민생과 미래'를 듣는 경청 릴레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야권을 중심으로 무주공산이 된 대구시장 출마 행보가 본격화되면서 '기호 1번'의 주인공에도 관심이 쏠린다. 중량감을 갖춘 여권 인사가 대거 출전하는 타 지역과 달리 더불어민주당 약세지역인 대구에 대한 호응은 상대적으로 적으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등판할 경우 국민의힘과 접전을 펼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김 전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 당선 후부터 여권을 중심으로 꾸준히 대구시장 차출설이 흘러나왔다.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에서 네 차례 선거(총선 3번, 지선 1번)를 치렀고, 그중 20대 총선 때는 수성구갑에서 국회의원으로도 활동을 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민주당 당세를 떠나 김 전 총리에 대한 대구 시민들의 호감도는 남다르다는 게 정치권의 평가다.

다만 김 전 총리는 아직 대구시장 출마에 선을 긋고 있다. 가족들의 반대가 거세고 출마 명분도 부족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에서는 강민구 전 최고위원(수성구갑 지역위원장)을 중심으로 김 전 총리 추대를 위한 포럼을 발족하는 등 출마를 채근하고 있다. 당 내부에서는 내년 설 연휴 전까지를 '데드라인'으로 삼고 설득작업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8차 관계부처 합동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인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잖다. 이번 시장의 임기와 이 대통령의 임기가 약 한 달 차이를 두고 끝나는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선 정부와 원활하게 소통이 되는 사람이 시장을 맡아야 한다는 논리다. 대구 영신고를 졸업한 구 부총리는 2023년부터 1년간 경북문화재단 대표직을 맡기도 했다.

20대 총선 북구을에서 배지를 달았던 홍의락 전 의원은 일찌감치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은 2020년 권영진 시장 시절 경제부시장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의 가교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 김 전 총리 추대에 열중하고 있는 강 전 최고위원도 잠재 후보군으로 꼽힌다. 김 전 총리가 최종 불출마를 선언할 경우 꾸려둔 조직력을 앞세워 도전장을 내밀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여권에서 김 전 총리가 나올 경우 대구시장 선거는 물론 기초·광역 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민주당이 '여당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의 골목골목 선대위원장 이원종은 이번 지방선거를 끝으로 정치 활동을 마감하고 본업인 배우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적 부담...
19일 삼성전자 노사 총파업 전 마지막 협상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재개되었으며, 중노위가 양측의 입장을 수렴하고 조정안을 마련할 가능성을 검토하...
MC몽이 라이브 방송에서 성매매 의혹과 관련해 김민종의 실명을 언급하며 논란을 일으키자, 김민종 측은 이를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