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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정책연구 성과 가시화…우수 연구단체 선정·내년 과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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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마음 건강교육 연구회 최우수 선정 등 5개 단체 성과 인정
Post-APEC 전략 등 4개 연구회, 2026년 정책연구 본격 추진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 성과를 토대로 우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최근 정기총회를 갖고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 성과를 토대로 우수 연구단체를 선정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가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활동 성과를 토대로 우수 연구단체를 선정하고, 내년도 정책 연구 방향과 신규 과제를 확정했다.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최근 열린 2025년도 정기총회에서 한 해 동안의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을 심사한 결과, 총 5개 단체를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 연구단체로는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황두영)'가 이름을 올렸으며,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황명강)'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는 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또 '경상북도 역사문화의 지속가능발전 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의원 노성환)'는 장려 단체로 선정돼,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최종 확정됐다.

정책연구위원회는 이와 함께 2026년도 정책 연구를 수행할 의원연구단체도 새롭게 선정했다. 내년도 연구 과제로는 ▷Post-APEC 전략 실현 연구회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등 4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연구회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정책 연구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202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업무보고와 함께 연구단체별 연구활동 계획을 심의하며, 정책 연구의 실효성과 현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근수 정책연구위원장은 "2025년에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17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2026년에도 세미나와 토론회, 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만 경상북도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가 도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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