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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진출 12월까지 뒷심내는 HS화성...1천500가구 규모 모아타운 개발 이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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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화성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본동 모아타운 통합 개발 사업을 위해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HS화성의 면목본동 모아타운 통합 개발 조감도. HS화성 제공
HS화성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본동 모아타운 통합 개발 사업을 위해 수주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진은 HS화성의 면목본동 모아타운 통합 개발 조감도. HS화성 제공

HS화성이 서울시의 모아타운(소규모주택정비사업) 개발 사업에 핵심 건설사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면목본동 모아타운에서 총 5개 구역 중 3개 구역 개발 사업을 수주, 앞으로 남은 2개 구역 시공권을 확보할 경우 면목본동 일대에 HS화성 브랜드 타운이 탄생하게 된다.

HS화성은 면목본동 모아타운 3개 구역, 총 885가구 규모 아파트 시공권을 확보했다. 총 사업비는 2천897억원이다.

구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22일 수주한 면목본동3구역은 773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지상 15층, 247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앞서 지난 5월 수주한 면목본동5구역(지하 3층~지상 24층·317가구)과 면목본동2구역(지하 3층~지상 25층·321가구)은 각각 사업비가 1천40억원, 1천84억원이다.

면목본동 모아타운 사업은 7호선 면목역 동측을 5구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것이다. 총 1천501가구를 공급하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사업지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HS화성은 내년 말까지 나머지 사업지 개발 사업도 수주, 면목본동 모아타운을 HS화성 브랜드 '파크드림' 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 상반기 면목본동3구역과 인접한 면목본동4구역 개발 사업을 통합, 사업 범위를 확장해 512가구 규모로 추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내년 말까지 면목본동1구역(351가구)도 수주한 뒤 통합 시공에 나서겠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HS화성은 2028년 하반기 면목본동 모아타운 분양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은충 HS화성 개발사업본부 도시정비사업팀 팀장은 "면목본동 2·3·5구역의 연계 개발을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과 도시경관을 새롭게 재편할 것"이라며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아타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사업비 689억원 규모의 면목역 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지하 2층~지상 10층·267가구)을 수주했다. 사업 주체인 면목역 2의5구역 사업조합은 이곳을 포함한 일대를 639가구 규모의 모아타운 사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에 모아타운 사업 추진 신청을 완료하고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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