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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주말·야간 진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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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권병원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오후 7시 30분까지
정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

예천군보건소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보건소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이 산부인과와 소아청소년과 진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주말 진료를 포함한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출산·양육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필수 진료과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앞서 군은 지역 내 필수 의료 공백 보완과 임산부와 영유아의 의료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사업에는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과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등 2개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예천권병원 산부인과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 30분까지 외래 진료를 연장하고,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진료한다.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까지 진료 시간을 확대한다. 정소아청소년과의원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까지 연장 진료를 한다.

군은 이번 체계 구축으로 평일 야간과 주말에도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해져, 갑작스러운 증상 발생 시 군민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ONE-hour 진료체계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하고, 불필요한 타 지역 이동을 줄이는 데에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저출산 극복과 필수 의료 보장을 위해 참여 의료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산모와 아이가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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