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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마술에 시골 학교 체육관이 '들썩'… 내성초 '미래 교실'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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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로 찾아온 인공지능 체험형 공연
학생 참여형 무대로 호기심·몰입도 높여

지난 5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마술 공연(AI 매직쇼)'이 열렸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인공지능(AI)과 마술이 결합한 공연이 경북 봉화군의 한 시골학교 체육관을 미래 교실로 바꿨다.

봉화 내성초등학교(교장 홍효숙)는 지난 5일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마술 공연(AI 매직쇼)'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인공지능 기술을 학교 현장으로 직접 가져와,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마술사가 AI 로봇과 GPT 기반 예측 시스템, 홀로그램, 인터랙션 기술 등을 활용해 관객의 선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참여형 마술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단순한 관람객이 아니라 무대의 일부로 참여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AI 기술과 마술의 결합에 환호했고, 첨단 기술을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6학년)은 "AI 로봇으로 마술을 하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학생(5학년) 역시 "평소에 해보지 못한 경험을 해서 정말 즐거웠다"고 말했다. 체험 중심의 구성 덕분에 학년을 가리지 않고 높은 몰입도를 보였다는 평가다.

홍효숙 교장은 "찾아가는 인공지능 마술 공연이 아이들에게 AI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는 특별한 계기가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앞으로 미래 사회를 주도할 내성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기술을 받아들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내성초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체험형 미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5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봉화 내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2025 찾아가는 인공지능 활용 마술 공연(AI 매직쇼)'이 열렸다. 봉화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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