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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적십자사 '혁신동 가족 봉사회' 신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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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결성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회장 배인호)는 지난 9일 대구 동구 혁신동행정복지센터에서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방미영 회장을 비롯한 2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는 기부와 봉사, 나눔의 뜻을 함께하는 7가족이 주축이 돼 출범했다. 이 가운데 3가족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회에 가입해 세대를 잇는 나눔 실천으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방 회장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인 첫째 자녀가 유치원에 다니던 시절부터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 5년 전부터는 가족봉사단을 꾸려 나눔을 실천해 왔다. 벽화그리기 자원봉사, 하천정화 활동, 어르신을 위한 샌드위치 만들기 등 가족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혁신동 가족 적십자봉사회는 방 회장이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여러 가족들과 자녀 친구의 가족 등 봉사에 뜻을 함께 하는 이들을 모아 구성했다. 이 봉사회는 첫 활동으로 자녀들의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한 제빵봉사와 환경정화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방미영 회장은 "가족이 함께 봉사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고 보람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봉사에 뜻을 같이하는 이웃이 곁에 있기에 서로 의지하며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나눔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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