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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현장서 통했다"…구미 스타트업 에이포랩 '깜짝 실적'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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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VC 사로잡은 기술력…후속 투자 러브콜
현장서 '자브(XAVE)' 공급 계약 체결…상용화 입증
북미·중동 바이어와 협업 논의 "글로벌 확장 속도"

박재영 에이포랩 대표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6 현장에서 외국인들에게 자사 제품 자브(XAV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포랩 제공
박재영 에이포랩 대표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26 현장에서 외국인들에게 자사 제품 자브(XAVE)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이포랩 제공

구미 소재 의료기기 스타트업 에이포랩(A4LAB)이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 'CES 2026'에서 현장 공급 계약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단순 기술 과시를 넘어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기간 에이포랩 부스는 의료기기 관계자와 업계 전문가, 투자자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특히 행사 중 진행된 공개 IR 세션에는 국내외 다수의 벤처캐피털(VC)이 참석해 에이포랩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꼼꼼히 살폈다.

발표 직후에는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 전략을 묻는 심도 있는 질의가 쏟아졌다. 일부 투자기관은 현장에서 즉석으로 후속 미팅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보였다.

실질적인 구매 상담도 활발히 진행됐다. 에이포랩은 현장에서 자사의 핵심 솔루션인 '자브(XAVE)' 2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계약은 해외 시장에서 에이포랩 기술에 대한 수요와 상용화 가능성을 직접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북미와 아시아, 중동 지역의 의료기기 유통사 및 병원 관계자들도 에이포랩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제품 사양과 구체적인 공급 조건, 향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박재영 에이포랩 대표는 "CES 2026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반응을 직접 확인했고 자브 공급 계약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뒀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십을 늘리고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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