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갑)은 22일 김포 양촌 차량기지를 방문해 오는 2027년 열차 증편을 앞두고 김포도시철도(골드라인)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용객 증가와 열차 증편에 따른 관제·정비 체계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 노동자의 근무 여건과 운영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김포골드라인은 오는 2027년까지 열차를 34편성(기존 대비 약 50% 증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러나 늘어나는 열차와 시설 규모에 비해 인력 충원이 뒷받침되지 않아 노동자들의 업무 부담 가중과 이직률 상승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이에 김주영 의원은 이날 차량기지를 찾아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운행 현황과 관제 시스템, 안전 관리 체계를 점검했다.
또 노동자와의 현장 간담회에서 ▷열차 증편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전력료 계약구조 ▷높은 이직률과 노동환경 불안정 문제 등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모든 부담을 현장 노동자들이 떠안는 구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며 "차량과 시설이 늘어나는 만큼,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영비 계약 시 물가상승률만 반영되는 구조 탓에 계약 시점 대비 약 38% 급등한 전력료 부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의원은 "물가상승률만을 기준으로 운영비를 조정하는 구조에서는 가파른 비용 증가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전력료 인상분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구조는 결국 운영의 지속 가능성과 시민 안전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계순 김포시의원과 이수호 김포골드라인 대표이사, 박찬연 김포도시철도 노조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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