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구개발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으며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과기정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연구개발특구 성과평가'에서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최고 등급인 '우수' 특구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구·대덕·광주·부산·전북 등 전국 5개 광역 연구개발특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특구 사업 성과 ▷특구 구성원 만족도 ▷지자체의 특구 발전 기여도 등 3개 영역 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대구특구는 기술사업화 성과와 특화산업 구체화, 신규 사업 기획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구시가 특구 발전을 위해 추진해 온 행정적 지원 노력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대구시는 창업공간 부족 문제와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연구개발특구 지정 변경 계획을 확정하고, 수성알파시티를 비롯한 대학과 산학협력 인프라를 대거 편입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융복합 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을 확충한 점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확보한 국비 20억원은 대구특구 내 전략기술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지역 혁신 실증을 위한 스케일업 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딥테크 기업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연구개발특구는 2011년 지정 이후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 양성,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기준 누적 연구소기업 305개사를 설립했고, 첨단기술기업 21개사를 지정했다. 같은 기간 기술이전 126건, 사업화 지원 매출액 651억원, 일자리 창출 373명 등의 성과도 거뒀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성과는 대구시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긴밀히 협력해 혁신 생태계를 조성한 결과"라며 "확장된 특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구가 영남권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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