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올해 설 연휴 시작 전날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휴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2월 13일 오후 6시에 개시해 14일 오전 6시에 종료되는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실시되지 않는다. 파생상품 야간거래는 직후 정규거래와 합산해 청산되며 이에 따라 2월 13일 야간거래분은 2월 19일 정규거래와 합산·청산된다.
거래소 측은 "장기 연휴 직전 파생상품 야간거래를 실시할 경우 시장참여자의 야간거래분이 리스크에 장기간 노출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연휴 중 가격 급변이 발생할 경우 마진콜, 반대거래, 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탁자 리스크가 급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홍콩거래소(HKEx), 대만선물거래소(TAIFEX) 야간거래를 도입한 아시아권 주요 거래소들도 장기연휴 전일 야간거래 휴장 등 특별 시장 조치를 시행 중이다. 거래소는 지난해 6월부터 파생상품 자체 야간거래를 개시했으며 같은 해 10월 추석 연휴 전일에도 야간거래 휴장 조처를 시행한 바 있다.
이번 휴장 대상은 한국거래소 파생상품 야간거래 전 상품이다. 주식파생상품 가운데 선물은 코스피200, 미니코스피200, 코스닥150이 해당되며, 옵션은 코스피200, 미니코스피200, 코스닥150, 코스피200 위클리, 코스닥150 위클리가 포함된다. FICC 파생상품으로는 미국달러, 3년 국채, 10년 국채 선물이 대상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명절 장기 연휴 전일에는 야간거래 휴장 등을 통해 시장참여자의 리스크 관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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