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시·군 연계를 축으로 한 '경북형 웰니스관광'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내 광관지를 권역 단위로 묶어 치유·회복 중심의 관광 모델로 구축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경북형 웰니스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군 연계 기반의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조성 방향과 단계별 실행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 제정(2025년 4월 공포, 2026년 4월 시행)을 앞두고 경북형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 연구 수행기관인 경북연구원, 웰니스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중간보고에서는 국내외 웰니스관광 시장과 정책 동향을 비롯해 경북도의 웰니스관광 현황과 추진 여건, 권역 단위 재구조화 방안이 제시됐다. 특히 치유 중심의 웰니스 관광과 의료·치료 자원을 연계한 융복합 관광 모델, 단계별 실행과제와 협력 구조 마련 방안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
핵심은 인접 시·군 간 연계를 통한 권역형 관광상품 개발이다. 공동 브랜딩과 마케팅을 통해 개별 지역의 한계를 넘고, 체류형·연계형 관광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경북형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의 기본 구상과 함께 실행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도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 내용을 보완해 시군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치유와 회복을 찾는 관광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시군 연계형 웰니스관광 모델로 경북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며 "연구 성과를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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