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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관리 깐깐해진다… 기업들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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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오는 4월까지 ESG 공시 로드맵 확정 목표
국내은행 사회공헌 활동 확대, 연 1조8천억원 기록
iM금융, ESG 금융상품 운영 "지속가능 금융 확대"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 라운지에서 열린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챔버 라운지에서 열린 '제4차 생산적금융 대전환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의무화 추세에 따라 국내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기업마다 자율로 시행 중인 ESG 공시를 제도로 규정하고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상반기 ESG 공시 제도화를 위한 로드맵(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ESG 금융추진단'을 운영하면서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공시 기준을 기반으로 한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초안을 마련하고 유관기관·산업계 등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주요국에서 지속가능성·ESG 공시를 점진적으로 제도화하는 추세인 만큼 한국도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을 고려한 ESG 공시 로드맵을 마련하고 관련 불확실성을 해소할 필요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예를 들어 EU(유럽연합)는 지난해 대기업을 우선해 관련 공시를 시작했고, 일본은 내년 6월부터 시가총액이 3조엔(한화 약 27조9천억원) 이상인 상장기업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최종안과 로드맵 초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4월까지 ESG 공시 로드맵을 확정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정책금융기관과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 자금 공급을 확대하는 '전환금융 체계' 마련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금융권은 ESG 분야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진 추세를 고려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는 분위기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사회공헌 활동 규모는 연간 1조8천934억원(2024년 기준) 상당으로 커졌다. 이는 1년 전보다 2천585억원(15.8%) 늘어난 규모다.

'상생금융'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고려해 국내은행은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수립하고 지난 2년간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 청년·취약계층 지원,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등에 약 2조1천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iM금융은 이 같은 활동에 더해 ESG 가치를 반영한 금융상품을 운영하며 '지속가능 금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iM금융이 작년 6월 발간한 '지속가능 경영 보고서'를 보면 iM금융의 ESG 대출·예적금 등 금융상품 운영 규모는 7조3천592억원에 달했다. 또 iM뱅크는 ESG 채권을 발행하고 자금을 조달해 친환경 프로젝트에 관한 투자 등 금융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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