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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역사' 코스피, 사상 첫 6000선 돌파…코스닥은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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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관 사자…외인 홀로 순매도세
코스닥 지수, 0.02% 상승한 1165.25
원·달러 환율, 13.1원 내린 1429.4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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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6000선을 돌파하며 '육천피' 시대를 열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5969.64)보다 114.22포인트(1.91%) 오른 6083.86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06포인트(0.89%) 상승한 6022.70으로 출발하며 '육천피'를 달성한 뒤 장중 한때 6144.71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피가 6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22일 장중 5019.54로 '오천피'를 돌파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286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47억원, 880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거래량은 13억8710만주, 거래대금은 33조861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3개 포함 448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435개였다.

업종별로는 건설(6.78%), 금속(5.24%), 증권(4.10%)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1.35%), 제약(-0.82%), 오락문화(-0.5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1.75%), SK하이닉스(1.29%), 현대차(9.16%), 삼성전자우(0.99%), LG에너지솔루션(3.27%), SK스퀘어(4.86%), 삼성바이오로직스(0.29%), 기아(12.70%), 두산에너빌리티(1.88%), KB금융(0.60%) 등이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전 거래일(1165.00) 대비 0.25포인트(0.02%) 오른 1165.25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3929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2362억원, 1300억원어치씩 팔아치웠다. 거래량은 14억9318만주, 거래대금은 13조247억원으로 나타났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14개 포함 659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1개 포함 1014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에코프로(3.12%), 에코프로비엠(1.17%), 레인보우로보틱스(8.09%)가 상승했고 알테오젠(-1.47%), 삼천당제약(-4.89%), 에이비엘바이오(-1.37%), 코오롱티슈진(-1.35%), 케어젠(-1.25%), HLB(-1.14%)는 약세를 나타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AMD 호재와 엔비디아의 'GTC 2026'에 대한 기대감으로 반도체·자동차가 지수를 견인하며 '육천피'를 돌파했다"며 "코스닥의 경우 뚜렷한 주도 업종 부재에 보합권을 등락하며 코스피 대비 언더퍼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3.1원 내린 1429.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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