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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의 김주애, 가죽점퍼 입고 총 쐈다…김정은과 나란히 걷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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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노동당 핵심 요직인 총무부장에 임명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주요간부들에게 저격수보총을 선물하고 사격장에서 저격무기 사격을 한 가운데 김위원장의 딸 주애가 저격총을 조준한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주요간부들에게 저격수보총을 선물하고 사격장에서 저격무기 사격을 한 가운데 김위원장의 딸 주애가 저격총을 조준한 모습을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가 저격 소총을 잡은 모습을 북한 매체가 지난 28일 보도했다. 주애가 방아쇠를 당기는 모습이 공개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날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과 주애가 사격장을 찾은 모습을 전했다. 보도에서 김 위원장과 주애는 나란히 걸었다. 군 간부들도 소총이 든 가방을 들고 뒤를 따랐다.

김 위원장은 사격장에서 사격을 했고 13세에 불과한 주애는 과녁을 살피는 듯 그 옆에서 망원경을 들었다. 이후 주애는 직접 총을 쐈다. 주애가 사격장 동행 수준을 넘어 직접 실탄 사격을 하는 장면이 공개된 것이다.

노동신문도 주애의 사격 장면을 공개했다. 주애의 단독 사진이 실린 건 이례적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편,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은 노동당 핵심 요직인 총무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부장은 당의 인사와 자금을 관리하는 핵심 요직으로 전해졌다. 이에 북한 권력 구조에서 김여정의 입지가 공고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같은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김 위원장은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당 주요 간부와 군 관계자들에게 신형 저격보총을 선물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중앙통신이 수여식 간부들을 호명하는 과정에서 김여정이 총무부장에 임명된 사실이 확인됐다.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조용원 동지, 김재룡 동지와 당 총무부장 김여정 동지를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소총 수여식에서 "동무들이 지난 5년간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역사적 중임과 본분에 충실해 왔다"며 "우리 국방과학원이 새로 개발 생산한 이 새세대저격수보총은 정말로 훌륭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선물은 조국과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동무들의 남다른 수고에 대한 평가이고 절대적인 신뢰심의 표시"라며 "동무들이 앞으로도 우리 위업의 승리적 전진을 위해 직책상의 의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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