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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중동 정세 불안 대응 비상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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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유동성 지원·시장 모니터링 강화…사이버 보안 대응도 병행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대구 수성구 iM뱅크 본점. iM뱅크 제공

iM뱅크(아이엠뱅크)가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iM뱅크는 3일 긴급회의를 열고 국내 산업계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중동 상황 전개에 따라 주가와 환율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주시하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율 급변동 배경과 외환 업무 처리 시 유의사항을 공유하는 등 내부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중동 리스크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신속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최대 5억원 이내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최대 1.00%포인트 범위 내에서 감면하고, 신용카드 이용대금 청구 유예 제도도 병행해 유동성 부담 완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시장 파급 효과에 대한 고객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재점화 가능성, 금리 인하 지연 등 예상 시나리오를 설명하고 분산·정기 투자 등 자산 관리 전략을 안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분쟁 격화에 따른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대비해 비정상 트래픽을 24시간 감시하는 등 금융 정보 보호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비상대응체계와 시나리오별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유동성·시장·신용 리스크를 종합 점검해 금융시장 불안이 고객 불편이나 지역 경제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M금융그룹 및 계열사와 협력해 대고객 보호에 힘쓰고,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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