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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전세임대주택 3만7천580가구 공급…청년·신혼부부·전세사기 피해자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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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4천580가구 늘어…수도권 2만1천836가구 집중 배분
전월세 상승·대출 규제 강화 고려해 상반기 일정 앞당겨…2월 청년 모집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매일신문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 CI. 매일신문 DB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서민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전국에 전세임대주택 3만7천580가구를 공급한다.

4일 LH에 따르면 전세임대는 입주 대상자가 거주할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지난해 이 제도로 전국에 3만3천가구를 공급했다. 이는 LH 전체 공공임대 공급 물량 6만4천가구의 51%에 달했다. 지난해 4월에는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을 처음 도입해 중산층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천580가구 더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일반·고령자가 1만3천99가구(35%)로 가장 많다. 이어 청년 1만285가구(27%), 신혼부부·신생아 6천661가구(18%), 비아파트(전세임대형 든든주택) 2천830가구(8%), 전세사기 피해자 2천500가구(7%), 다자녀 2천205가구(6%) 순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만1천836가구(58%), 광역시 8천707가구(23%), 기타지방 7천37가구(19%)다.

임대 기간과 지원 조건은 유형별로 다르다. 일반 유형은 2년 단위로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수도권 1억3천만원, 광역시 9천만원, 기타 지방 7천만원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기존주택 전세보증금의 2~5%만 LH에 보증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는다. 대신 지원금의 연 1.2~2.2%에 해당하는 이자를 매달 임차료로 LH에 납부해야 한다.

LH는 "최근 전월세 가격 상승 기조와 매물 감소, 대출 규제 강화 등 시장 여건을 고려해 상반기 공급 일정을 예년보다 앞당겨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청년 유형 1순위 7천가구 모집을 시작으로 다음 달 신혼부부·다자녀 수시모집, 5월 일반·고령자 정기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공급 실적과 수요 추이를 고려해 청년 등 수요가 높은 유형을 중심으로 추가 공급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apply.lh.or.kr)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LH 전세임대 콜센터(1670-0002)로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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