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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발레 대표작 '지젤',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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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민간 발레단 협업 '발레STP협동조합' 제작
3월 7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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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의 한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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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의 한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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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의 한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낭만주의 발레의 정수 '지젤'이 3월 7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오페라를 넘어 클래식 발레 공연으로 관객을 찾는다.

'지젤'은 184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아 온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이다. 순수한 시골 소녀 지젤과 귀족 알브레히트의 비극적 사랑을 중심으로 배신과 광기, 죽음, 용서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특히 2막에 등장하는 윌리(Wili)들의 군무에서 하얀 튀튀(발레리나가 입는 스커트)가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장면은 '백색 발레'의 상징적 미학을 완성하며, 클래식 발레의 아름다움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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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의 한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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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지젤'의 한 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한편 이번 공연은 민간 발레단 협업을 바탕으로 제작된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지젤을 제작한 '발레STP협동조합'은 서울발레시어터, SEO(서)발레단, 와이즈발레단, 김옥련발레단, 정형일 Ballet Creative, 댄스시어터 샤하르, 윤별발레컴퍼니 등 7개 민간 발레단이 설립한 국내 무용계 첫 협동조합이다. 공연 제작, 교육 프로그램, 지역 연계 문화행사 등에서 다양하게 협업하며 발레의 대중화와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노력해오고 있다.

지젤 역에 석지우(서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 알브레히트 역에 이현준(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이 출연해 섬세한 감정 연기와 완성도 높은 테크닉을 선보인다. 또한 힐라리온 역은 김민세(서울발레시어터 솔리스트), 윌리의 여왕 미르타 역은 윤해지(와이즈발레단 수석무용수), 바틸드 역은 김도연(서울발레시어터 수석무용수)이 맡으며, 코르 드 발레 약 30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자세한 내용 및 할인 정보는 대구오페라하우스(www.daeguoperahouse.org)와 놀(NOL)티켓 홈페이지(nol.interpark.com/tick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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