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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이상규 "서울을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키우겠다"…서울시장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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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개조 7대 즉각 실행 과제' 제시
공천 신청 안 한 吳 시장 두고는…"어린애 같은 떼쓰는 느낌"

국민의힘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상규 국민의힘 성북을 당협위원장이 9일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이재명 정부의 입법 폭거와 망국적 포퓰리즘 앞에 놓여 있다"며 "이 거대한 위기 앞에서 한가하게 말만 앞세우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 오직 압도적인 실행력으로 문제를 돌파해 온 야성의 '경영자'만이 이 난국을 베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구구절절한 감성팔이는 하지 않겠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당장 무엇을 부수고, 무엇을 세울 것인지 오직 시민의 이익을 위한 '서울 대개조 7대 즉각 실행 과제'를 선언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공약으로 ▷내부순환로 지하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임대주택 20만 호 공급 ▷법률부시장 신설 ▷피지컬 인공지능(AI) 서울 구축 ▷수익형 도시 경영 실현 ▷글로벌 인재·투자 플랫폼 신설 ▷서울·경기 메가시티 대통합 육성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보다, 잠들 때 조금 더 나아진 서울을 만들겠다"며 "무도한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서울을 뉴욕과 도쿄보다 더 위대한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출마를 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이셔야 할 분이 어린애 같은 떼쓰는 느낌이 들어 안타깝다"며 "다시 당을 위해 헌신하고 개혁하고 혁신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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