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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선레이더]서석영 경북도의원 오는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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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자회견에서 '젊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주겠다'
6월 말 임기까지 주민숙원사업 마무리 후 지역 사회위한 봉사 뜻 밝혀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이 10일 지방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정치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이 10일 지방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정치활동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고 있다. 신동우 기자

서석영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해도동·송도동)이 이번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서 도의원은 1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롭고 역동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후배 정치인들에게 길을 열어주고자 불출마를 결심했다"면서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이라는 위기 중대한 위기 속에서 우리 포항과 경북이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참신한 시각과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 인재들이 지역 사회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1984년 포항시청 지방공무원으로 임관한 서 도의원은 포항시 농촌활력과장, 장기면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 2019년 35년간의 공직생활을 사임하고 2022년 제 12대 경상북도의회에 입성했다.

불출마 배경에 대한 질문에 그는 "정치를 해보니 불신과 회의감이 많이 들었다. 정치는 마치 정글처럼 냉혹하더라"며 "제가 더 큰 꿈이 있는 것도 아니고, 과욕을 버린 뒤 박수칠 때 떠나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서석영 도의원은 "오는 6월 말 임기까지 포항아열대연구소 건립 등 산적한 주민숙원사업을 마무리하는데 온 신경을 쏟겠다. 행정 및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의 뿌리인 농촌과 민생 현장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새롭게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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