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직원 박사·기술사 다수 배출… 산학협력 성과 '주목'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직원들이 다수의 석·박사, 기술사 등을 배출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자기계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송재진 차장, 김진홍 차장, 배우성 전 처장, 김정윤 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 전·현직 직원들이 다수의 석·박사, 기술사 등을 배출해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자기계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송재진 차장, 김진홍 차장, 배우성 전 처장, 김정윤 부장.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 전·현직 토목 기술직 직원들이 업무와 연계한 학문 연구를 통해 박사 3명·석사 5명·기술사 2명을 배출,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자기계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20일 경북대 대학원 건설환경에너지공학부 토목공학 전공(지도교수 서건원)에서는 대구도시개발공사 배우성 전 스마트시티사업처장(2023년 퇴직)이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배 박사는 수성알파시티, 안심뉴타운, 금호워터폴리스 조성공사 현장에서 지역기업 AR미디어웍스와 함께 구축한 지하매설물 관리시스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기존 2차원 도면과 GIS 기반 관리의 한계를 개선하고,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을 결합해 매설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는 공간관리 체계를 제시한 것이다.

김정윤 대공원사업부장은 드론 영상과 AI 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혁신 연구로 경북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딥러닝 기반 영상분석을 통해 작업자, 장비, 위험요소 등을 자동 탐지하고, 토공 작업 시 급경사 굴착면의 붕괴·낙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송재진 대공원사업부 차장은 도로 포장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영남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비용 3D 프린트 모델을 활용해 맨홀 주변 포트홀, 침하 등 다양한 포장 손상을 정밀 진단하는 방법을 제시해 교통 통제와 현장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한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들 세 편의 박사 논문은 건설현장 안전관리 고도화와 재난·사고 예방을 공통 목표로 하며, 현장 실무 경험을 학문적으로 발전시킨 대표적 산학협력 성과로 평가된다.

이 밖에도 최근 박노택 도시개발처장과 김진홍 대공원사업부 차장은 토목시공기술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토목직 직원 5명이 토목구조·토질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해 눈길을 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측은 "현장 경험과 학문적 연구를 접목한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기술 혁신과 인재 육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개발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은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경북을 '첨단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지역 ...
국제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이란 전쟁 종식 가능성 언급으로 급락하며, 장중 120달러에 육박했던 가격이 80달러대로 떨어졌...
경북 성주에 배치된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발사대 6대가 이례적으로 기지 밖으로 반출되었으며, 일부는 중동으로 ...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을 강화하며 방공무기를 중동으로 재배치하고 있는 가운데, 이란은 강력한 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에 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