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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군 당국, 바다 철통 경계 나선다…통합방위 업무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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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 밀입국 등 위협 대비, 육·해군 및 해병대와 감시 역량 강화

지난달 25일 울진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군 당국이 해안 감시와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지난달 25일 울진군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에서 포항해양경찰서와 군 당국이 해안 감시와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와 군 당국이 해상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포항해경은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 해군 포항항만방어대대, 해병대 제2여단과 해안 감시 및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정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정은 최근 바다를 통한 밀입국이나 다양한 안보 위협이 늘어나면서 해상 방어의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해경과 군은 기존의 협력 체계를 더욱 꼼꼼하게 다듬어 빈틈없는 경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앞으로 각 기관은 정체를 알 수 없거나 밀입국이 의심되는 배를 함께 추적하고 확인할 방침이다. 해상 테러 관련 정보도 실시간으로 나누며 사고 발생 시 바다와 해안에서 합동 수색 및 구조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각 기관은 군 전력과 해경의 감시 장비를 하나로 연결해 현장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안 서장은 "이번 협정으로 군과 해경의 협력 체계가 더욱 튼튼해졌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포항 바다를 안전하게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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