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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출신 정도전이 충북 단양 출생? 왜곡 멈춰라"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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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우 이사장이 충북 단양군청과 도담삼봉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흥원 제공
정승우 이사장이 충북 단양군청과 도담삼봉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진흥원 제공

삼봉정도전역사문화진흥원(이사장 정승우)은 최근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 일대에서 조선 개국공신 삼봉 정도전 선생과 관련, 역사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정승우 이사장은 "정도전 선생의 실제 출생지는 경북 영주이며, '삼봉'이라는 호도 서울 삼각산(북한산)에서 유래했다는 것이 학계의 지배적인 견해"라며 "단양군이 검증되지 않은 설화를 역사처럼 알리는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 "타 지자체는 제한적 연고만으로도 관광 자원화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출생지인 영주시의 역할은 부족하다"며 "영주시가 역사적 자산을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지역과의 연계를 강화해 단양과의 논쟁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영주에 삼판서 고택, 정운경 묘소, 문천서당 등 정도전의 성장과 사상 형성과 관련된 유적이 남아 있다"며 "단양군의 역사 왜곡이 중단될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흥원은 역사왜곡 바로잡기에 나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단양 출생설' 관련, 내용 삭제와 한국관광공사 도담삼봉 해설에서 관련 문구 삭제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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