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를 찾아 '2·2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추 후보는 전날 충혼탑 참배 및 재향군인회 방문 일정에 이어 '대구 정신'의 뿌리를 보듬으며 본격적인 지역 민심 공략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중구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관을 방문, 관련 유공자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눴다.
2·28 민주운동은 1960년 2월 28일 대구지역 학생과 청년들이 자유당 독재정권에 맞서 일으킨 민주화 운동이다. 최근 개헌 논의 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대한민국 헌법 전문 수록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민주화 운동의 시초로 여겨지는 2·28 민주운동 역시 여기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건물 1층 전시관을 한 동안 둘러본 추 후보는 곧이어 2·28 민주운동 유공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추 후보는 2·28 민주운동의 헌법 전문 명시와 함께 기념사업회의 기능 강화 및 시설 개선, 지방공휴일 지정과 같은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추 후보는 "2·28 민주운동의 정신은 4·19 혁명으로 이어져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 토대를 만들었다"고 강조하며 "2·2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며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규정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한국시각장애인노인복지협회 정기총회에도 참석하는 한편 미리 잡혀 있던 언론 인터뷰 6건에 응하는 등 본격적인 '미디어 선거전'에도 본격 돌입했다. 29일에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는 한편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한 친전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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