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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이어 한일정상회담까지 열리는 경북, 국제 외교 무대 중심지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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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하회마을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 하회마을 전경. 안동시 제공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이 또 다시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오는 19~20일 양일 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이재명 대통령이 안동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 1월 일본 나라현에서 열린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에 조우한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정상 간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데 있어 상징적 의미가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북도는 이번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양국이 신뢰와 우호를 더욱 공고히하는 한편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미·중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인 만큼 경제·사회 분야의 협력강화와 함께 중동 정세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양국 간 강조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지난해 10월 말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이번 한일 정상회의를 통해 국제적 위상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또한 한층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경북도는 정상회담 기간 중 '경북도-나라현 지역 경제 포럼'을 개최해 양 국 기업 간 교류 확대와 투자 협력, 산업고도화, 공동성장 방안 등도 모색한다.

또한 한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안동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는 경북이 보유한 관광자원, 산업 경쟁력을 국제 사회에 극 알리는 한편 문화관광, 첨단산업, 지역경제,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지방외교의 국제협력 모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안동에서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은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경북이 국제 외교무대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하회마을, 병산서원 등 문화유산과 관광자원 외에도 경북의 우수한 산업기반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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