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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마음에'...대구 한 카페서 '흉기소지' 신고, '묻지마 범죄'가 낳은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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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묻지마 범죄' 여파로 시민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대구 도심 한 카페에서 흉기 소지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다행히 실제 범죄와는 무관한 상황으로 확인되면서 사건은 단순 소동으로 마무리됐다.

17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대구 중구 한 카페에서 "한 손님이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는 것을 봤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카페 내부 상황을 확인과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찰 확인 결과, 피신고인은 배낭 안에 있던 포장된 부엌칼을 꺼내 짐을 정리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부엌칼은 새 제품 상태로 포장된 채였으며, 위협 행위나 이상 행동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신고인은 이후 약 20분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상황을 종결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별다른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며 "최근 시민 불안감이 커진 상황인 만큼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 신속히 출동해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과 번화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및 치안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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