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협회 CL 갤러리(대구시 수성구 들안로 155)에서 6월 12일까지 '장명숙 작가 초대개인전'이 열린다.
전시의 테마는 '내 인생의 봄날'. 작가는 벚꽃이 흩날리는 봄의 풍경과 신비로운 오로라 아래를 힘차게 솟아오르는 고래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희망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한다.
작품 속 고래는 강한 모성애를 바탕으로 한 '삶의 긴 여정'을 상징하며, 하늘을 수놓은 오로라는 '다시 시작되는 미래의 빛과 희망'을 뜻한다. 또한 화면 가득 흩날리는 꽃잎은 지나온 시간 속에서 사라지지 않고 다시 피어나는 행복과 따뜻한 기억들을 시각화했다.
특히 푸른 색 면 위에 겹겹이 쌓아 올린 아크릴의 붓질과 두터운 마티에르는 파도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내면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재료의 특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기법으로 화면에 강렬한 생동감을 더했다.
작가는 "이번 전시가 누군가의 삶 속에서 마음에 작은 위로와 설렘이 돼, 잠시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따뜻한 봄날 같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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