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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7.2p '뚝'…한달만에 하강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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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추이.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 추이. 주택산업연구원 제공

6월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7.2p 떨어지며 한달만에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대구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79.1로 전월(86.3) 대비 7.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보합 국면에 들어서며 상승했으나, 한달만에 하강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대구보다 더 낮은 77.1로 조사됐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5.2p(72.9→78.1) 상승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1.7p 하락한 76.9로 전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0p(82.5→97.5), 경기 7.9p(68.4→76.3)는 상승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이 유일하게 8.2p(84.6→92.8) 상승했다. 반면, 세종 7.7p(92.3→84.6), 대구 7.2p(86.3→79.1), 대전 4.3p(86.6→82.3), 광주 2.8p(76.4→73.6), 부산 0.5p(70.5→70.0) 순으로 하락했다.

주산연은 "주택가격 하락, 미분양 적체, 최근 1가구 1주택 정책에 따라 비수도권 지방 매수 수요가 수도권으로 전이되는 등 전망이 악화됐다"며 "지방 사업자들은 자금 여력 소진과 신용등급 하락, 부도 우려 등으로 신규 사업을 이행할 여력이 없어 부정적인 전망이 증가하는 측면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6월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대비 3.4p 하락한 69.6으로 조사됐다. 시장 금리 상승 우려와 사업자 신용도 하락으로 인해 금융 기관 대출이 어려워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자재수급지수는 10.6p 상승한 77.7로 전망됐다. 전월 자재수급지수가 큰폭으로 하락하면서 발생한 기저효과는 물론, 중동 리스크에 따른 원자재 수급 불안 우려가 일부 완화되면서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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