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9기 대구 기초자치단체장들이 1일 일제히 취임하며 공식적인 첫 업무를 개시했다. 대부분의 단체장들은 취임식을 간소화하는 대신 주민과의 소통과 민생 현장 방문을 첫 일정으로 잡으며 '현장 행정'을 강조했다.
지역별로는 문화·교육, 미래산업, 복지, 도시개발 등 각 지역 특성에 맞춘 청사진을 제시하며 공약 실천 의지를 밝혔다.
3선에 성공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취임 직후 복지누리 반다비체육센터와 주요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와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류 청장은 "함께 만드는 스마트시티, 행복한 중구를 만들겠다"며 스마트 행정과 사람 중심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롭게 동구를 이끌게 된 우성진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취임식을 열고 "주민의 기대를 확신으로 바꾸겠다"며 책임 있는 구정 운영을 약속했다.
권오상 서구청장 역시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구"를 비전으로 제시하며 서대구역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지 강화,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취임식 이후 곧바로 서대구역과 염색산단,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 행정에 나섰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살기 좋은 남구, 돌아오는 남구' 완성을 목표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신청사와 행정복합타운 조성, 대구 3차순환도로 완전 개통 및 대구도서관과 평화공원, 앞산 관광벨트 조성 등 문화관광 경쟁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조재구 청장은" 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 등 20만 자족도시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행복한 오늘, 희망찬 북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북구 100년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했다"며 "창업 허브 조성,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 추진, 금호강 친수공간 조성, 문화 및 교육시설 확충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3선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난 8년간 조성한 기반을 민선 9기에서 완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문화예술도시 조성과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 미래교육도시 구축, 도시철도 확충, 통합돌봄체계 구축 등 5대 전략을 제시하며 "사람이 찾아오는 목적지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슬로건으로 행정문화와 산업, 축제, 힐링공간, 복지, 교육 등 6대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성서산업단지 혁신과 신청사 건립, 생활복지형 행정을 약속하며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공항·군부대 중심 미래성장도시 조성, 체류형 관광도시 육성, 교육 중심 인재도시, 생애주기별 돌봄체계 구축 등 7대 비전을 발표하며 "성과를 군민의 삶의 변화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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