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타악 전문 연주단체 앙상블 이덴티테트가 오는 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 '포 컬러스(Four Colors)'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네 개의 무대, 네 가지 색채'를 주제로 타악기가 지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탱고와 현대음악, 북, 플라멩코를 주제로 한 네 개의 무대를 통해 서로 다른 음악적 매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는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 탱고 작품들을 타악기 앙상블로 재해석해 열정적이고 매혹적인 선율을 선사한다. 이어 현대음악 무대에서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통해 타악기의 새로운 가능성과 표현 영역을 보여준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북이 지닌 원초적인 에너지와 역동적인 리듬을 앞세운 작품들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마지막 무대에서는 플라멩코 음악을 타악기로 편곡해 정열적인 리듬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앙상블 이덴티테트는 2021년 창단된 타악기 중심의 실내악 단체다. 공연 제작과 예술교육, 작곡가 협업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난해 제2회 정기연주회 '더 그레이트'를 개최한 데 이어 올해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 김도엽과 리더 강동우를 비롯해 김하림, 전병헌, 지창원, 박민성 등이 출연한다. 작곡가 겸 편곡가 표미정이 편곡을 맡았으며, 콘서트 가이드 감수현이 작품 해설을 맡아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앙상블 이덴티테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한다. 전석 1만원. 문의 010-6762-7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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