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7일 시청 강당에서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8기' 지역캠프를 열고 서울 청년 창업팀의 지역 기반 창업 지원을 본격화한다.
청년 인구 유출과 지역소멸이 전국적인 과제로 떠오르면서 지역의 자원을 창업으로 연결하는 '넥스트로컬'이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캠프는 서울 청년들이 영주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직접 살펴보고 사업 가능성을 탐색하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견학을 넘어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경험을 나누고 협업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창업 플랫폼 역할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6월 최종 선정된 서울 청년 창업팀 7개 팀 10명을 비롯해 지역 파트너와 관계 공무원 등 25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영주시 소개를 시작으로 팀별 창업 아이템 발표와 지역 청년 창업가 특강,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영주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 모델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따.
특히 먼저 창업의 길을 걸어온 청년들과의 만남에서 예비 창업자들은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 아울러 영주의 농업과 문화, 관광, 특산품 등 지역만의 강점을 창업 아이템과 연결하는 여러 의견도 오가 지역 자원의 새로운 가치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됐다.
'넥스트로컬'은 서울시가 청년들의 지역 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해 창업으로 연결하고, 정착과 성장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영주시는 5기부터 현재 8기까지 협력 지자체로 참여하며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영주시는 오는 8월까지 이어지는 지역 자원조사 기간 동안 참여팀의 현장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등 창업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홍성호 영주시 지방시대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영주의 풍부한 지역 자원이 만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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