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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로 예산 12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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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건·1천659억원 규모 사업 심사…예산 0.8% 절감
공사·용역·물품 계약 적정성 검토로 예산 효율성 높여

봉화군청사 전경. 매일신문DB
봉화군청사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봉화군이 올해 상반기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며 효율적인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상반기 동안 공사와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체결 전 실시하는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모두 147건, 1천659억원 규모의 사업을 심사한 결과 1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계약원가심사는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원가 산정 적정성을 사전에 검토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군은 단순한 사업비 삭감보다는 현장 여건에 맞는 적정 공사비와 용역비를 산정하고 부실시공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심사 결과 절감액은 전체 심사 금액의 0.8% 수준으로,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임기수 봉화군 기획예산실장은 "계약원가심사는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원가심사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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