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열 제51대 대구지방국세청장이 8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세행정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미래를 준비하는 국세청으로 거듭나기 위해 대구청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대구청 운영 방향으로 ▷국세체납관리단·국세외수입 통합징수 등 새 과제 성과 창출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통한 납세서비스 개선 ▷지역경제 회복 지원 및 세정지원 강화 ▷상호 존중에 기반한 조직문화 조성 등 4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이날 각 세무서별로 체납관리단 출범식이 열린 점을 언급하며 "비록 해보지 않은 일이지만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업무"라며 "국세체납관리단과 국세외수입체납관리단이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K-AI 세정 구현을 위한 AI 대전환에 대해서는 "일선에서 뛰고 있는 직원들의 참여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며 "대전환 과정에 직원들의 의견과 피드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청장은 지역경제 지원과 관련해 "대구·경북 지역의 경제가 어렵다"며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와 이례적인 고환율이 지역경제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수출기업과 지역기업에는 납부기한 연장, 환급금 조기지급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조사시기 선택제와 현장 상주조사 최소화 등을 통해 기업이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세법과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는 조세지원 제도를 선제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청장은 "국가 재정을 든든히 뒷받침한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함께 걸어가자"며 "행복하고 활기찬 대구청을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삼성 초기업 노조 "호남 반도체, 조합원 84% 반대…교섭으로 다룰 것"
중구청사 '대백 본점 이전' 시동…연내 TF 구성·내년 기초연구용역
'한동훈 복당, 보수 재편 도움 안 된다' 57.2%…국힘 지지층도 부정 우세
노란봉투법 '부메랑'…삼성 노조,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 제동
[벼랑 끝 자영업자] 곳곳에 '빈 상가' '임대 현수막'..."누가 자영업자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