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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주 작가 10회 개인전 '바라보다–타임(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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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기억, 감정의 흔적 담아낸 작품 선보여
8월 31일까지 돌담갤러리

박인주, 바라보다-그 해 여름 pm7:58
박인주, 바라보다-그 해 여름 pm7:58
박인주, 바라보다-돌아오는 길 pm6:28
박인주, 바라보다-돌아오는 길 pm6:28

박인주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바라보다–타임(TIME)'이 돌담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이어온 '바라보다'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작업으로, 자연을 바라보는 행위를 통해 시간과 기억, 감정의 흔적을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유년 시절 시골에서 마주했던 자연의 기억과 부모님을 뵙고 돌아오던 늦겨울 저녁길의 노을 등 삶 속에서 스쳐 지나간 순간들이 깊은 감성으로 녹아 있다. 작가는 풍경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그 순간 마음에 남은 빛과 공기, 감정의 울림을 화폭에 옮기며 관람객에게 자신의 시간을 떠올릴 수 있는 여백을 제시한다.

작가는 "자연은 늘 같은 자리에 있지만 바라보는 나의 시간과 감정은 매 순간 달라진다"며 "삶 속에 남겨진 시간의 인상을 담아낸 작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시간, 기억을 매개로 각자의 삶을 돌아보는 조용한 사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익숙한 풍경 속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순간들을 다시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전시는 8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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