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부산항의 항만 운영 연속성과 한미 연합 수송 지원체계가 을지연습 현장에서 집중 점검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0일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2026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연합항만협조본부(CSCC)를 찾아 한미 장병들의 훈련 상황과 현장 안보 태세를 살폈다고 21일 밝혔다.
송 사장은 훈련을 참관한 뒤 국군수송사령관과 비상 상황 발생 시 부산항의 운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유사시 부산항의 전시 항만기능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한미 연합 전력의 항만 수송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했다.
부산항은 국가중요시설인 동시에 군수·물자 수송의 핵심 거점인 만큼 위기 상황에서도 항만 기능을 유지하는 대응체계가 중요하다는 데 양측은 뜻을 같이했다.
송상근 사장은 "비상사태 시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연합 항만 지원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군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위기 상황에서도 부산항 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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