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산하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제4대 관장에 김경학 전 울릉읍장이 11일 공식 취임했다. 기념관은 이날 취임식을 열고 김 신임 관장의 3년 임기를 시작했다.
김 관장은 울릉 출신으로 지역 내에서 '독도·해양수산 전문가'로 꼽힌다. 1977년 울릉군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독도수호대책본부, 울릉군 해양수산과장, 독도관리사무소장, 울릉읍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독도와 해양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그는 독도평화호 진수, 서도 주민숙소 보수(리모델링) 사업, 울릉군 바다목장화 사업, 저동항 다기능항 개발 등 독도와 해양 개발 사업을 주도하며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증, 녹조근정훈장, 수협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훈·포장을 수상했다.
또 퇴직 후 (사)한국섬중앙회 제2대 회장 맡아 섬 지역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등에 기여했다.
김경학 관장은 "1950년대 초 혼란한 시기 울릉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독도의용수비대를 조직해 일본에 맞섰고, 독도 수호에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기리는 것은 큰 영광"이라며 "제 생애 마지막 봉사라는 마음으로 독도 수호와 기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국가보훈부에서 울릉군이 무상 제공한 북면 천부4리 일대 2만4천302㎡ 부지에 129억 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건립됐다. 지상 2층, 연면적 2천100㎡ 규모로 조성돼 독도의용수비대 활동과 독도 수호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개혁 이름으로 개혁 방해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
靑 "용혜인 회견, 청와대와 협의 無…국민께 설명 기회는 제공돼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 변호사 등록 "송무 가급적 안 하고 상담만"
李대통령 지지율 38% 또 최저…김승원·용혜인도 '부적합' 우세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자녀 2명 분당 서현동 위장전입…"교육 목적 송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