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산불 피해 주민에 긴급재난지원금 1인당 30만원 지급"
초속 최대 27m의 강한 바람을 타고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북동부권 5개 시·군을 덮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경상북도가 피해주민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또 산불 진화를 위한 대응 체계...
2025-03-28 10:33:17
[속보] 경북도 "산불 피해 27만명에 1인당 30만원 지원"
"산불대응시스템 대전환…드론·진화로봇 도입" "이재민에 임시주거주택…피해지 신규 마을 조성"
2025-03-28 10:19:22
경북에서 7일째 번지고 있는 대형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 모습이 공개됐다. 27일 촬영된 사진을 보면 의성 산불의 최초 발화 지점인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의 한 묘소 인근에 폴리스라인이 설치돼 있다....
2025-03-28 10:11:17
안동지역 28일 8시 기준 85% 진화, "대형 산불 대응 총력, 주민 지원 강화"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안동으로 옮겨 붙은지 5일째를 맞은 28일 진화율이 85%에 이르는 등 막바지 산불 진화에 희망을 보이고 있다. 안동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안동지역...
2025-03-28 10:09:58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안동지청(지청장 김두영)은 경북 의성군과 안동·청송·영양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고 산불 피해가 확산되면서 지청장을 반장으로 하는 산불 피해 상황실을 구성하고, 피해 지역 주민의 고...
2025-03-28 10:09:08
[속보] 오늘 오후 강풍, 순간최대 15m/s…산림청 "자원 최대 투입"
산림청이 경북 북부 산불 발생 7일째인 28일 주불을 진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특히 오후에는 강풍이 예보돼있어 오전 중 진화작업에 자원을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밤사이 내린...
2025-03-28 09:36:13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안동을 찾아 산불 피해 현장을 살피고, 이재민과 피해지역 지원에 대해 신속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는 26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동 TF를 구성하...
2025-03-28 09:29:49
오도창 영양군수, 산불 비상 브리핑서 군민 동참 호소…"헬기 지원도 필요"
"우리의 가족과 삶의 터전을 지키려면 지금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경북 영양군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가 28일 오전 8시 산불 현장 브리핑에서 군민들에게 자발적인 진화 협조를 강력히...
2025-03-28 09:26:16
산불 피해 경북 5개 시·군에 밤새 내린 '단비'…진화율 85% ↑
하늘이 도왔다. 27일 밤과 28일 새벽 경북 북동부권 산불 피해 지역인 안동·의성 등 5개 시·군에 내린 3㎜ 안팎의 비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진화 작업에 큰 보탬이 됐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28일 오전 9시 산불...
2025-03-28 09:25:03
강동구 싱크홀, 2년전 '요주의 지역' 용역보고서 있었다
대형 싱크홀(땅 꺼짐)이 발생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이 2년 전 서울시 용역 보고서에서 '요주의 지역'으로 꼽힌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박용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도시철도 9호선 ...
2025-03-28 08:46:11
지리산까지 옮겨붙은 '산청 산불' 8일째…불길 잡히지 않아
경남 산청에서 시작된 산불이 발생 8일째로 접어들었지만 인근 하동군과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지며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28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기준 86%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81%보다...
2025-03-28 08:17:19
28일 경북지역 산불 진화율이 85%까지 올랐다. 밤사이 소량이지만 산불 지역 곳곳에 비가 내렸고, 풍속도 늦어져 좋은 진화 환경이 마련되면서 이날 진화의 골든타임을 맞았다. 당분간 비 예보도 없는 만큼 당국...
2025-03-28 08:11:00
청송 산불로 실종된 어머니, 아들이 애타게 찾았지만 주검으로 돌아와
청송 산불이 시작된 25일 실종됐던 주민 A(82)씨가 집 인근 무너진 잔해 사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오후 3시 20분쯤 청송군 진보면 한 주택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앞서 실종된 주...
2025-03-28 07:16:29
[속보] 경북 산불 평균 진화율 85%…의성 95%·청송 89%·안동 85%
경북 5개 시군 산불의 평균 진화율이 85%까지 올랐다. 28일 산림청은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이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 등이라고 밝혔다. 산림청은 "의성 지역 화선 277㎞ 중 263㎞의 ...
2025-03-28 07:13:07
의성 산불, 7일째 진화작업 개시…'찔끔비'로 확산세 잦아져
28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의 주간 진화작업이 재개됐다. 산불 발생 일주일째다. 산림 당국은 이날 6시 30분을 전후해 진화작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11시까지만 해도 시내 쪽으로 확산이 우려됐...
2025-03-28 06:42:25
[김태형의 찰나의 순간 역사적 기록] <37> 1964년 대한민국 산업화 출발지 대구 제1공업단지
1964년 대구 북구 연암산 상공에서 본 칠성동과 침산동. 드넓은 신천 너머로 아스라이 자리한 단층 건물과 거대한 공장들. 시원스레 뻗은 침산로 왼편에는 제일모직, 오른쪽으로는 대한방직, 삼호방직 공장이 마...
2025-03-28 05:30:00
경상권 산불로 경상북도 영양군 일부 지역에 주민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27일 오후 9시41분 영양군은 "산불로 인해 석보면 원리1리, 원리2리 주민께서는 영양군민회관으로 즉시 대피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
2025-03-27 21:48:43
[속보] 울산시 "울주 온양 산불 발생 엿새째 만에 완전 진화"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형 산불이 발생 엿새째 만에 진화됐다. 울산시는 27일 "오늘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온양 (대운산) 산불을 완전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민 대피령도 해제됐다. 피해 면적은 931㏊(...
2025-03-27 21:22:23
[르포] 기다림에 지친 주민들 "다들 힘드니까 아파도 그냥 참아요"
괴물 산불의 기세가 좀처럼 숙지지 않으면서 주민들의 고통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 돌아갈 곳을 잃은 이재민들은 하루하루 불안한 삶을 이어간다. 남은 주민들도 언제 대피할 지 모르는 생활 속에 반복되는 불편...
2025-03-27 20:48:03
이재명 무죄에…김부선 "김 팍 샜다, 망명 신청할 수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6일 공직선거법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배우 김부선이 이 판결에 대해 불만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해당 재판 결과와 관련 "'...
2025-03-27 20:31:31
산불 동해안 쪽 확산 장기화 우려…바람 방향에 달렸다 [영상]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5개 시·군을 집어삼킨 '경북 북동부 산불'이 역대 최대, 최악의 '괴물 산불'로 전대미문을 피해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산불영향구역만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인 데다, 더...
2025-03-27 20:01:53
이철우 경북도지사, 27일 오후 '주민보호 비상대응 총력행정체계' 위한 특별행정명령 발동
경북 의성에 시작된 산불이 인접한 안동·청송·영양·영덕 등으로 엿새째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7일 오후 6시15분을 기해 특별행정명령을 내리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가동해...
2025-03-27 19:56:29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태행산 정상 데크에 인화물질이 흩뿌려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오후 2시 10분쯤 경찰은 "태행산 정상에 신나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소방당국으로부터 공...
2025-03-27 19:51:27
김천경찰서는 봄 행락철 차량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법규위반 행위 집중단속 및 교통안전 활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새벽 출근시간대 신호위반 및 중앙선침...
2025-03-27 19:41:50
산불 위험에도 안전장치 없이 용접공사한 포항 상생공원 공사업체 "주의 조치"
전국이 산불로 고통받는 와중에 제대로 된 화재 안전장치 없이 옹벽 용접공사를 진행해 논란이 된 '경북 포항 상생근린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현장(매일신문 지난 26일 보도)에 대해 소방당국이 주의 조치...
2025-03-27 19:40:43
경북 북동부 5개 시·군 2572채 잿더미…'이곳이 바로 전쟁터'
경북 북동부를 덮친 '괴물 산불'이 역대 최악의 재난으로 치닫고 있다. 불길이 지나간 마을은 폭격을 맞은 전쟁터처럼 무너졌다. 6·25전쟁 때보다 더 참혹한 광경에 망연자실한 주민들은 평생을 산 터전을 잃고 ...
2025-03-27 19:38:18
기약 없는 기다림에 지쳐가는 주민들...길어지는 대피소 생활, 산불은 장기화
"대피소에서 잘 챙겨줘도 집 보다 먹고 자는 게 편할 수 있겠냐" 27일 오전 의성실내체육관에서 만난 문재훈(73) 씨는 6일째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다. 이곳 대피소에서 가장 오래 지낸 주민이다. 지난 22일 의성...
2025-03-27 19:10:13
삶의 터전이 사라졌다…청송 이재민들 '절망 속 사흘째'
불에 탄 마을과 대피소를 오가는 청송 주민들의 얼굴엔 피로와 허탈감이 가득했다. 잔불을 정리하는 이들의 발밑엔 아직도 연기가 피어오르고, 살아남은 가축조차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고 있었다. 수억 원...
2025-03-27 19:05:56
[날씨] 3월 28일(금) "구름 많고 곳에 따라 비"
2025-03-27 18:56:49
"주민 133명에 텐트 66개,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자라니"…이재민 속출에 대피소 혼란
경북 북부 산불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청송지역 이재민들의 피로가 극에 달하고 있다. 대피 사흘째를 맞아 청송국민체육센터는 텐트 부족으로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홀로 온 주민들은 낯선 사람들과 함께 ...
2025-03-27 18: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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