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건강톡톡] 명절 뒤 숨은 복병…췌장염·이물 섭취 주의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가 지나갔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정을 주고받는 시간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지만, 연휴 직후의 동물병원은 그 어느 때보다 긴박하게 돌아간다. 명절 내내 이어진 풍성한 식탁 뒤에는 반려동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복병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매년 명절 직후 구토와 복통으로 내원하는 환자의 수는 평소보다 몇 배나 급증하며, 그중 상당수는 응급 처치가 필요한 중증 상태로 이어진다. ◆기름진 음식이 급성 췌장염의 원인 명절 기간 반려동물에게 발생하는 질환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단연 급성 췌장염이다.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해 혈당을 조절하고 소화 효소를 배출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평소 사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던 반려동물이 명절을 맞아 기름진 전, 튀김, 갈비찜 등을 섭취하게 되면 췌장은 감당하기 힘든 과부하에 걸린다. 과도하게 들어온 지방 성분을 분해하기 위해 췌장이 스스로를 소화시키는 이른바 '자기 소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급성 췌장염의 발병 기전이다. 췌장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극심한 구토와 설사, 그리고 식욕 부진이다. 단순히 "체했겠거니" 하고 넘기기엔 통증의 강도가 매우 높다. 강아지가 앞다리를 바닥에 대고 엉덩이를 치켜든 채 끙끙거리는 일명 '기도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이는 심각한 복부 통증을 견디고 있다는 신호다. 고양이는 아픔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기에 평소보다 구석에 숨어 있거나 기력이 눈에 띄게 저하된다면 즉시 상태를 의심해야 한다. 음식 자체의 성분만큼 위험한 것이 바로 이물질 섭취다. 명절에는 갈비뼈나 생선 가시, 꼬치전에 사용된 나무꽂이 등이 쓰레기통에 다량 배출된다. 식탐이 강한 아이들은 보호자가 방심한 사이 쓰레기통을 뒤지다 이를 삼키기도 한다. 딱딱한 뼈는 위장에서 소화되지 않고 장을 막아 장폐색을 유발하거나, 날카로운 끝부분이 소화기관 벽을 찔러 복막염이라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나무꽂이는 엑스레이 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 음식에 빠지지 않는 양념 성분도 치명적이다. 우리가 즐겨 먹는 불고기나 잡채 등에 들어가는 양파, 마늘, 파 성분은 반려동물의 적혈구를 파괴하여 용혈성 빈혈을 일으킨다. 조리된 음식 속에 섞여 있는 소량의 성분만으로도 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한 번 파괴된 적혈구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수혈이 필요한 상황에 이르기도 한다. ◆명절 연휴 이후 반려동물 건강 세심히 확인 췌장염과 이물 섭취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단순한 소화 불량은 한두 번의 구토로 그치지만, 췌장염은 반복적인 구토를 유발하며 심각한 탈수와 전해질 불균형을 동반한다. 이를 방치할 경우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병원에서는 혈액 검사를 통해 췌장 특이 효소 수치(cPL/fPL)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통해 췌장의 염증 정도와 복막염 여부를 정밀하게 진단하게 된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명절 스트레스다. 평소 조용한 환경에서 생활하던 반려동물은 갑작스레 늘어난 방문객, 낯선 소리, 어린아이들의 접촉 등으로 심리적 긴장을 겪는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위장관 운동성을 저하시켜 소화 장애를 악화시키고, 기존에 잠재돼 있던 질환을 표면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명절 이후 설사, 혈변, 식욕 저하 등 스트레스성 장염으로 내원하는 사례도 꾸준히 보고된다.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은 "명절 음식에 포함된 고지방 성분과 염분은 반려동물의 췌장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며 "특히 췌장염은 재발이 잦고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운 만큼, 연휴 이후 반려동물이 평소와 다른 증상을 보인다면 신속히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마음에서 건넨 "딱 한 입"의 음식이 때로는 아이들에게 감당하기 힘든 고통을 줄 수 있다. 명절의 즐거움은 아이들의 건강이 담보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제 연휴가 끝난 만큼, 우리 아이가 평소처럼 활발하게 움직이는지, 식사량과 배변 상태에 변화는 없는지 다시 한번 세심하게 살펴야 할 때다.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오래도록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엄격하면서도 따뜻한 절제가 필요하다. 식탁 위의 유혹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호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의미의 반려(伴侶)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도움말: 대구24시바른동물의료센터 이세원 원장
2026-02-19 12:30:00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신다'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을 정도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는 상당한 비용이 든다. 올해는 연초부터 사료값이 잇따라 오르는 등 '펫플레이션(펫+인플레이션)'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한 달에 20만원 정도가 든다. KB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월평균 반려동물 양육비는 19만4천원이었다. 조사 대상 1천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비로 월 25만원 이상 지출한다는 가구의 비중은 20.6%로 2023년(15.6%)보다 5%포인트 늘었다. 이같은 반려동물 양육비 인플레이션은 심화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용품 가격 가격 상승률은 2.9%, 반려동물 관리비 상승률은 2.5%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2.1%)를 웃돌았다. 올해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정에는 비용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 펫푸드 업체 퓨리나는 원가 상승을 이유로 지난 2일부터 반려견·반려묘 사료 가격을 10~27%가량 인상했다. 또다른 펫푸드 브랜드 몬지코리아도 이달부터 건식 사료 가격을 10% 내외 인상했다. 반려묘 배변용 모래를 판매하는 닥터펠리스는 지난달부터 제품 6종의 가격을 3~17%가량 올렸다. 진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해 동물병원 3천95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방사선 검사비 8.3%, 상담료 6.5% 등 진료비 20개 항목 중 9개 항목의 가격이 전년 보다 인상됐다. 펫플레이션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시장은 커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3천가구 중 29.2%가 반려동물을 양육 중이라고 밝혔다. 2015년 21.8%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용품 시장 성장세가 유아용품을 압도하고 있다. 아동·유아용품 거래액은 2015년 2조7천114억원에서 2023년 5조2천330억원으로 93.0% 증가했지만, 반려동물 시장은 같은 기간 1조9천억원에서 4조5천억원으로 136.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 정책도 나오고 있다. 농식품부는 올해 공익형 표준수가제를 도입해, 정부가 지정한 공공동물병원·상생동물병원이 이를 적용할 예정이다.
2026-02-19 11:30:00
대구가톨릭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2년 연속 선정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2025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내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대학의 유학생 관리 수준과 운영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대구가톨릭대는 유학생 지원 및 관리 체계, 불법체류율 주요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에도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대구가톨릭대는 2026년 3월부터 1년간 정부 초청 장학생 선발 등 교육부 사업 선정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또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가 우대와 정부초청장학금(GKS) 수학 대학 선정 등 국제교류 관련 인센티브도 유지하게 된다.
2026-02-19 09:48:36
영남이공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 선정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가 '뿌리산업 외국인 기술인력 양성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뿌리기업에 안정적인 기술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는 외국인 유학생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입국 전 단계부터 학업·생활·비자·취업·지역 정주까지 연계하는 '글로벌 원스톱지원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특히 국제대학을 중심으로 국제교류, 교육과정, 유학생 유치 및 관리 기능을 통합 운영하며, 베트남·중국어 원어민 직원을 배치해 현지 맞춤형 상담 및 선발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교양학과를 설치하고 전임교수 2명을 배치해 학위과정 유학생에 대한 전담 상담 및 생활지도를 강화했다. 향후 영남이공대는 장학금 및 기숙사 지원을 확대하고, 정주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중도 탈락과 불법체류를 최소화하는 관리 모델을 확립할 계획이다. 또 직무한국어와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통합한 별도 트랙을 운영해 채용률과 근속 유지율을 제고하고, RISE 사업과 연계한 정규·비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학업 성취도 향상과 산업 수요 대응력을 동시에 확보할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뿌리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숙련 기술인력 확보가 필수이데 이번 사업이 교육과 취업, 정주가 하나로 연결된 실천형 모델로서 지역 산업에 실질적 해답이 될 것이다"라며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정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9 09:48:24
대구가톨릭대 의대–한국뇌연구원 공동연구팀, 무기력증 원인 규명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김정섭 교수와 한국뇌연구원(KBRI) 구자욱 박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김태은 연구원(박사과정) 공동 연구팀이 무기력증의 원인이 되는 뇌 신경 회로와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 연구팀은 SCIE급 국제 학술지 'Molecules and Cells' 3월 호에 연구 성과를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 상황을 극복하려 하지 않고 포기해버리는 '수동적 대처(Passive Coping)'의 원인을 밝혀냈다. 연구 결과, 편도체-전두엽 회로는 타인을 피하는 '사회적 회피' 행동을 조절하는 반면 편도체-해마 회로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절망하고 포기하는 수동적 대처(무기력)를 결정하는 핵심 사령탑임이 확인됐다. 특히 두 회로를 동시에 조절했을 때, 뇌는 '수동적 대처'를 유발하는 해마 회로를 우선적으로 작동시키는 위계적 특성을 보였다. 나아가 연구팀은 염색질 면역 침강법(ChIP)을 이용해, 이 과정에서 뇌 회복의 열쇠인 BDNF(뇌유래신경영양인자) 유전자가 차단되는 구체적인 분자 기전을 밝혀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마 내에서 신호 전달 경로가 망가지면서, 스트레스가 유전자를 작동시키는 '점화 스위치' 자체를 꺼버려 뇌의 회복을 원천 봉쇄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신호 감소가 아니라, 유전자 전사(Transcription) 과정 자체가 원천 봉쇄되는 기전이다. 반대로 연구팀이 이 신경 회로를 활성화하거나 유전자 스위치를 다시 켜주자, 무기력했던 개체가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다시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치료 효과가 확인됐다. 김정섭 교수는 "이번 연구는 무기력증의 발병 원인을 신경 회로와 유전자 수준에서 입체적으로 규명해 치료의 새로운 표적을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정신 질환 정복을 위한 기초 의학적 초석을 다지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9 09:48:13
효성병원, 진료협력센터 확장 이전…지역병의원과 네트워크 강화
대구 효성병원(이사장 박경동)이 진료협력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지역 병의원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효성병원은 선제적으로 진료 의뢰·회송 사업을 도입해 '진료 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한층 더 체계화할 방침이다.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나 수술, 검사 등을 의뢰할 경우,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서의 강점을 살려 10개 진료과 39명의 전문의가 진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시 타 진료과와 빠른 협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진료나 수술을 마친 환자를 본래 의료기관으로 회송하고, 의뢰기관 의료진과의 긴밀한 소통, 의뢰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각종 진료 상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또 중증·암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연계해 진료 예약을 지원하고, 양성 질환 및 단순 응급 질환 환자는 본원으로 전원받아 적정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원화된 진료 연계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임정숙 진료협력센터 실장은 "이번 확장 이전을 계기로 지역 병·의원 및 상급종합병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 전달 체계의 효율성을 높여 환자들에게 보다 수준높은 의료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9 09:48:00
칠곡경북대병원–하버드 의과대 '암 진단 기술' 공동 개발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박준석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병원인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이학호 교수 연구팀과 공동 수행한 연구 성과가 세계적 권위의 국제학술지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혈액 속 세포외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s, EVs)를 자동으로 분리하고 여러 단백질 신호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원판형 자동화 디바이스 'SpinEx'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기존 암 진단에서 문제가 되었던 복잡한 전처리 과정과 낮은 재현성 문제를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SpinEx는 암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높은 정확도로 구분했을 뿐 아니라, 유방암·폐암·간암·췌장암·대장암 등 주요 암종까지 효과적으로 구분해 암 진단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박준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EV 기반 액체생검 기술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 활용되기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했던 자동화와 재현성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라며, "향후 암 조기 진단뿐 아니라 치료 반응 모니터링, 정밀의료 분야로의 확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6-02-19 09:47:50
계명대 의대-대구사회복지관협회 '의료인재 양성' 협력 논의
계명대 의과대학(학장 백원기)과 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정병주)가 지난 11일 '지역의료의 미래, 봉사와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협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사회 기반 의료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계명대 의대가 추진 중인 '의과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RISE)'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양 기관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연계한 의학교육 운영 방향과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양 기관은 의예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복지관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정규 교과목을 운영하며,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에 대한 교육을 이어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봉사 기반 교육의 질적 고도화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계명대 의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단순한 비교과 활동이 아닌, 의학교육의 핵심 과정으로 정착시키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공감과 책임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 모델을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관협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노인·취약계층 등 다양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백원기 의과대학장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와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한 의료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19 09:47:38
영남이공대 보건계열, 국시 합격·취업 성과로 경쟁력 입증
영남이공대학교 보건계열 학과들이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 성과 등 주요 지표에서 우수한 실적을 내고 있다. 같은 캠퍼스에 위치한 영남대병원과의 연계 교육이 이 같은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12일 영남이공대에 따르면 간호학과는 상급종합병원 취업 비중이 전체 취업자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영남대병원 인프라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임상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팀 기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의대생과 간호대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전문직 간 협업교육(IPE)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영남대 의대 교수진과 교육 교류 간담회를 열어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또 미국 간호사 면허(NCLEX-RN) 취득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국·캐나다·호주·두바이·몰타 등에서 글로벌 현장학습 및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2024년 미국 노스조지아대학과 MOU 이후 매년 12~14명이 4주 인턴십을 진행해 왔고, 올해 5월에는 학생 10명과 교수 2명이 2주 교류 프로그램으로 방문할 계획도 포함돼 있다. 특히 미국 간호대학 간 교류가 있는 대학은 대구·경북 전문대학 간호학과 중 유일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치위생과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6년 연속 100% 합격을 기록했다. 영남대병원과 국립의료원, 경희대병원 등에서의 임상 실습과 더불어, 지역 대학 최초로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구축한 최첨단 치과 임상 실습 환경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글로벌 프로그램도 활발하고, 평생구강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노인 구강케어 전문가 양성까지 교육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진로 선택지도 다양하다. 글로벌 치과직무연수(스위스, 미국) 및 해외취업(독일)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의무부사관(치위생부사관)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진로 성과로 취업 경쟁력을 증명했다. 보건의료행정과 역시 높은 자격 취득률을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정보관리사 80% 이상, 병원행정사 85% 이상, 건강보험사 90% 이상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의료정보IT관리사와 개인정보보호사는 100% 취득률을 달성했다. 특히 2024년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면허 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2019년부터 협약기관인 일본 히라마츠병원에 매년 4명의 학생을 파견해 4주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호주·캐나다 등 영어권 국가로도 매년 4명이 어학연수 및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공심화과정을 통한 4년제 학사학위 취득과 영남대학교 보건대학원 석사과정 지원 등 계속교육 체계도 갖춰, 의료기관 운영·정보 분야에서 성장 경로가 분명하다는 평가다. 물리치료과는 전국 우수 대학병원 및 재활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현장 중심 임상실습을 운영한다. 졸업생들은 대학병원·재활병원 등으로의 안정적인 취업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영남대병원과의 임상교육을 기반으로 실습의 전문성과 밀도를 높였으며, 미국 물리치료사 면허를 보유한 전임교수와 독일 인증 도수치료 지도자 자격을 갖춘 전임교수 등 우수한 교원진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의 노인 낙상예방 물리치료 프로그램을 접목해 고령사회 대응형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또 글로벌 현장실습·어학연수·해외봉사 프로그램과 전공심화과정 등을 통해 학사학위 취득과 대학원 진학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도 제공한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상급종합병원 취업, 국가고시 성과, 국가면허 수석 배출, 높은 자격 취득률, 해외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표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인정받는 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2 19:24:48
영진전문대-칠곡경북대병원, 대학생 암예방 위한 협약 체결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경북지역암센터(소장 채의수)가 지난 10일 '대학생 암 예방 및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암 예방·조기 발견 및 암 생존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국가암검진 및 암 인식 개선 캠페인 ▷지역 대학생 역량 강화 교육사업 추진 등 지역민의 암 예방과 암 생존자 건강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한다.
2026-02-12 14:12:28
계명대, 교육국제화역량 '우수인증대학' 3년 연속 선정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교육부의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제4주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우수인증대학 선정으로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을 받게 됐다. 계명대는 2018년 처음 인증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2020년부터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인증대학'에 선정됐다. 이번 인증기간은 2027년 2월까지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불법체류율, 중도탈락률, 교육 이수율, 공인 언어능력 등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외 현지 계명코리아센터(한국어교육센터) 운영과 강사 파견, 언어권별 대학원생 근로장학생을 활용한 국제 유학생 지원 데스크 운영, 유학생 생활 적응을 위한 자체 기획 프로그램, 학생단체의 현지 문화 교류 활동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현재 계명대에는 61개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 4천44명이 재학 중이다. 계명대는 외국인 유학생 자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생활 적응과 취업, 정주 여건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2026-02-12 14:02:36
구병원(병원장 구자일)은 11일 '2026년도 신입간호사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2026년 신입산호사들을 대상으로 ▷간호사의 기본소양과 자세 ▷응급 상황의 대처방법 ▷간호사고 예방 및 환자안전을 위한 전략 ▷간호현장에서의 활발한 의사소통과 피드백 스킬 등 병원생활 및 간호실무 등을 교육했다.
2026-02-12 09:37:19
영남대 의대 'W송원 연구자상' 시상식…박소영 교수 대상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6일 'W송원 연구자상' 시상식을 열었다. 'W송원 연구자상'은 영남대 의과대학 전임 교원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포상 제도로, 2023년 시작해 올해 4회쨰를 맞았다. W병원 우상현 병원장이 설립한 W송원재단은 선친인 고(故) 송원 우복원 대구대 교수의 호를 따 지었다. 우 병원장은 재단을 통해 매년 2천만 원씩 10년간 총 2억 원을 영남대 의과대학에 기탁하고 있으며, 해당 발전기금은 연구자상 운영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생리학교실 박소영 교수가 선정됐다. 박 교수는 '비만 마우스에서 미토콘드리아 연관막 조절을 통해 고지방식이로 유도된 인슐린 저항성을 완화하는 골격근 특이적 p53 유전자 결손 연구' 등 논문 3편을 포함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신경외과학교실 박소희 교수와 약리학교실 우창훈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각 500만 원이 지급됐다. 영남대 의대 80학번 출신인 우상현 병원장은 "모교에서 10여 년간 교수 생활을 하다가 먼저 대학을 박차고 나왔던 데 대한 죄송한 마음도 있고, 고생하는 교수님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가 크다"며 "영남대 의과대학이 우리나라 최고의 의과대학으로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해 연구에 더 매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문으로서 격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대 의대는 2023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은 'W송원 연구자상'을 통해 연구 성과를 꾸준히 발굴하고 연구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원규장 영남대 의과대학장은 "기부의 뜻이 연구자들에게 실질적 동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며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2 09:33:05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의사제 정원이 향후 5년간 430여 명 늘어날 전망이다. 지역의사 수백 명이 새로 배출되면 지역 의료 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반면 필수의료 지원 대책이 병행되지 않으면 지역의사제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지역의사 양성 인원 배분안을 공개했다. 정부는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의대 정원을 연평균 668명 늘려 5년간 총 3천342명을 추가 양성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공공의대와 지역의대에 배정된 200명을 제외한 나머지 증원 인원은 모두 지역의사제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대·계명대·대구가톨릭대·영남대·동국대(경주) 등 5개 의대가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는 기존 351명에서 90명 늘어난 441명이 배정됐다. 증원 규모는 지역별 의료 수요와 인구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대학별 세부 증원 규모는 오는 4월쯤 발표될 예정이다. 2027학년도에는 증원 규모의 80% 수준이 우선 적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향후 5년간 대구경북에서만 430여 명의 지역의사 정원이 새로 생기게 된다. 이들은 2033년부터 2037년 사이 순차적으로 배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사제 전형으로 입학해 졸업한 의사는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 복무해야 한다. 지역에서는 의사 인력난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한 지역 공공의료 분야 관계자는 "최근 공공의료 분야는 전공의 지원자가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지역의사들이 배출되면 인력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실제 현장에 투입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과도기적 공백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순한 정원 확대만으로는 지역 의료, 특히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필수의료 수가를 현실화하고,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형사처벌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지역의사제가 현장에 안착하기 어렵다"며 "단순히 숫자에 매몰되기보다 지역의사제의 본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보완책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2-11 19:18:44
칠곡경북대병원 강빈 교수, 소아청소년 크론병 맞춤형 인플릭시맙 치료 효과 세계 최초 입증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강빈 교수팀이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치료 약물 모니터링(TDM)에 기반한 인플릭시맙 선제적 투약이 기존 임상 기반 치료보다 장 점막 회복과 증상 없는 상태 유지에 더 유리하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7년 7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국내 4개 병원(칠곡경북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 112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 대조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혈중 약물 농도를 확인해 투약 간격을 선제적으로 조정한 치료 약물 모니터링군과 증상이 악화될 때만 투약 간격을 조정한 기존 임상 기반 투약군으로 나뉘어 54주간 비교 분석됐다. 그 결과, 치료 약물 모니터링군은 장 점막 회복률 80%, 증상 없는 상태 유지율 89.3%를 기록해 기존 치료군(각각 57.1%, 69.6%)보다 우수했다. 또한 맞춤형 투약은 내시경적 치유와 임상 관해 유지의 독립적 예측 요인으로 확인돼, 환자 개개인의 상태를 반영한 정밀한 치료 전략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소아청소년 크론병에서 TDM 기반 선제적 투약 전략의 내시경적 치유 효과를 입증했으며, 이를 통해 환자 맞춤형 치료로 생물학 제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소아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 강빈 교수는 "치료 약물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한 선제적 치료 전략은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자에서 내시경적 치유와 임상 관해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환자 맞춤형 치료를 통해 생물학 제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장기적인 질병 관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 SCI(E)급 학술지 Clinical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IF=12.2) 2026년 1월호에 게재됐다.
2026-02-11 14:17:07
호산대, 전문대 혁신지원사업·경북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호산대학교(총장 김재현)는 지난 3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 추진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한 대학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지산학 협력 성과 공유로 뷰티스마트케어과 류현지 교수의 'RISE 지역기반 특화 전문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성과 공유로 약선영양조리과 정중근 교수의 '성인학습자 역량교육과정 운영 사례' ▷학생 참여 사례 공유로 방사선과 이희선 학생의 '학생 참여 전공역량강화 프로그램 우수 사례' ▷지역기반 헬스케어 특화분야 전문인재 양성 사례로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물리치료과 김상진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다. 또 전공융합교육 사례로 정선영 교무처장이 '보건통합교육 운영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프리윌린 황재철 본부장의 'AI코스웨어 기반 교수-학습 혁신 사례' ▷대구과학대학교 김범국 부총장의 '대학혁신을 위한 재정지원사업 추진 전략' ▷Face&Mind 경영연구소 최낙영 대표의 '앞서가는 교수자의 얼굴경영·마음경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이번 워크숍 총평에서 "올해 우리대학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경상북도 RISE사업의 연계를 통해 지역혁신중심 산학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 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한 단위과제들을 운영하였으며, AI시대에 발맞춰 각 학과별 AI전공교과목을 개발했다.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프로그램들의 환류를 통해 끊임없이 배우면서 발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날 11개 학과 지역 내 가족회사 산업체 관계자 80여명을 초청해 ACE 가족회사 간담회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2025학년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산업체 현장 실무교육, 특강, 현장실습, 취업 및 R&D 등에 크게 도움을 준 7명의 산업체인사들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경산중앙병원 조정의 간호부장 ▷뷰토피아퀸 이외숙 대표 ▷효림산업㈜ 정영인 과장 ▷세종신라외식전문학교 이명숙 부원장 ▷경산시보건소 박현복 영상의학실장 ▷경북권역재활병원 이규동 재활치료과장 ▷경북가정위탁지원센터 조향남 부장 등이 공로패를 받았다. 간담회에서는 지역혁신중심 정주형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발전과 협력강화를 목표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개편, 현장실습 및 취업, R&D 등 실질적인 산학협력 고도화를 위한 방안을 학과별로 논의했다.
2026-02-11 14:13:49
대한결핵협회, 예일산부인과와 '취약계층 여성 건강관리' 업무협약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 회장 이관호)가 최근 예일산부인과(원장 김판조)과 취약계층 여성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검진·검사, 예방접종 및 감염병 예방에 대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예일산부인과는 결핵 퇴치를 위한 성금 100만원도 전달했다.
2026-02-11 14:05:49
대구대학교 간호대학 전은영 교수가 한국재활간호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재활간호학회는 1997년 창립 이후 재활간호 분야의 연구와 교육, 실무 발전을 이끌어 온 학술 단체다.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 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으로부터 센터 소속 간호사 교육을 위탁받아 재활 전문가 양성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에 회장으로 선출된 전은영 교수는 경희대 간호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문교수를 지냈다. 대구대에서는 간호대학 초대 학장과 진로취업처장을 역임했으며 대구·경북 간호학교수협의회 회장을 맡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쳐왔다. 전 교수는 "AI와 로봇을 융합한 재활 치료가 활성화되는 의료 환경의 변화에 맞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재활간호 전문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임기 동안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회원 간의 학술 교류를 활성화해 재활간호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6-02-11 13:59:33
경북대학교(총장 허영우)는 아진엑스텍 김창호 회장이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1억원을 약정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매년 2천만원씩 5년 동안 1억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개교 80주년 기념 캠페인 기금 5천만원과 일반기금 5천만원으로 각각 적립돼, 대학의 연구·교육 기반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 학습·연구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대 경제학과 79학번인 김 회장은 제25대 경북대 총동창회장을 지내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위해 활동해왔다. 2012년 이후 현재까지 경북대에 출연한 발전기금은 6천300만원에 이른다. 김 회장은 "개교 80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에 모교가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데 함께하고자 이번 발전기금 출연을 결정했다. 경북대가 그동안 쌓아온 저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며 한 단계 더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2026-02-11 13:56:30
대구가톨릭대,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획득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 사범대학이 '6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대구가톨릭대 사범대학은 예비교사의 현장 적응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직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현장 연계 실습, 교육 봉사 활동, 진로·취업 맞춤형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예비 교사의 교육 실천 역량과 교직 소양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전임교원들의 수업 혁신, 예비교사 상담 및 지도, 학교 연계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교원양성 과정의 운영을 뒷받침해 왔다. 이화도 사범대학장은 "이번 A등급 획득은 체계적인 교원양성 시스템과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교원 양성을 위해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11 11: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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