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휴머노이드' 신규 과제 선정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사업' 내 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유망신기술형(AI 휴머노이드 분야)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DGIST는 이번 과제를 통해 여러 대의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이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연구에는 산업AX혁신본부 로봇AX연구단 진용식 선임연구원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목지수·박대희·윤성훈 교수가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77억5천만원(1단계 17억5천만원, 2단계 60억 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DGIST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사람의 언어를 이해하고 작업을 기획하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자율 작업 할당 기술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기반의 로봇 제어 기술 ▷다양한 센서를 융합해 환경을 파악하는 집단 환경 인식 기술 ▷가상 공간에서 로봇을 제어·학습시키는 디지털 트윈 기술 ▷상황 변화에 맞춰 역할을 재분배하는 자기조직화 기술 등을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DGIST 로봇AX연구단 진용식 선임연구원은 "이번 과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단순히 인간의 명령을 수행하는 수준을 넘어, 다수의 로봇이 서로의 경험과 상태를 공유하고 스스로 역할을 조율하는 고도화된 자율 협업 지능을 구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DGIST가 지닌 AI, 로봇, 제어 분야의 융합 역량을 총동원해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휴머노이드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및 위탁 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국내 로봇·소프트웨어 혁신 기업인 유니바, 모토마인드, 코셀로가 힘을 보탠다. DGIST는 강력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가상 모델(디지털 트윈) 기반의 군집 관제 플랫폼과 국산 휴머노이드 실증 환경을 구축해,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2026-06-17 08:56:18
DGIST 문인규 교수, 美 코네티컷대 명예의 전당 우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문인규 교수가 미국 코네티컷대(UConn) 공과대학이 선정하는 'Academy of Distinguished Engineers Class of 2026'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DGIST가 15일 밝혔다. UConn 공대 'Academy of Distinguished Engineers'는 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성취와 지속적인 기여를 이룬 UConn 공대 동문 및 관계자를 엄선해 기리는 대표적인 명예 프로그램이다. 연구, 교육, 산업, 정책,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학 발전과 사회적 기여를 인정받은 인물들이 회원으로 추대된다. 문 교수는 디지털 홀로그래피, 지능형 영상처리, 광학 보안, 바이오메디컬 이미징 및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해 왔다. 특히 디지털 홀로그래피와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차세대 영상 분석 기술, 개인정보 보호형 영상 AI 기술, 의료·바이오 응용 영상 기술 개발을 선도하며 관련 분야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문 교수는 "학문적 성장의 기반이 된 모교 UConn으로부터 뜻깊은 영예를 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IST를 대표해 국제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 교수는 UConn에서 전기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DGIST 교수로 재직하며 100편 이상의 SCI(E)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DGIST-CHUV(스위스 로잔대학교병원)-EPFL(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글로벌연구실사업단장, 4단계 BK21 사업단장, DGIST 학술정보본부장, 학생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NRF) Review Board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6-06-15 08:12:13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연간회원 가입자가 5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연간회원제는 상설전시관을 비롯한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시행 약 두 달 만에 500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하며 지역 대표 문화서비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국립대구과학관의 연간회원제 가입자는 과학관이 위치한 달성군뿐만 아니라 대구 전역과 경북·경남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가족 단위 가입이 전체 회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등 국립대구과학관이 가족 나들이와 체험학습 공간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립대구과학관은 연간회원들에게 여러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 기관은 물론 대구·경북·경남 지역 기관과의 협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지역 문화기관과 신규 연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대구경북권 문화·관광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연간회원이 더욱 다양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의 연간회원제는 단순한 할인 제도를 넘어 가족이 함께 찾는 여가 공간이자,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과학적 호기심과 꿈을 키우는 배움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연간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짧은 기간 안에 500명 돌파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회원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대구과학관이 가족과 함께 즐기는 일상의 나들이 공간이자, 미래 세대가 과학적 상상력과 꿈을 키워가는 친근한 과학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시·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2:57:00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11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국가전략 및 교통인프라 연계 대구경북 UAM 미래항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DGIST가 주최하고 DGIST UAM사업단·ICT연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도심항공교통(UAM)을 국가 미래항공 전략과 지역 교통·산업 인프라 관점에서 조망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최적화된 UAM 실증,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 및 산업 전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정부의 K-UAM 상용화 정책 방향에 발맞춰 대구경북의 교통·산업 여건을 기반으로 한 미래항공 발전 전략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 대구산업선, 광역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UAM과 연계하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제도·인증 대응 ▷실증 및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관제 기술 등을 주제로 공공형 기체 국산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환승 체계 등 도심 하늘길 운영을 위한 핵심 과제들이 폭넓게 공유됐다. 박지호 DGIST UAM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UAM 사업이 거시적 정책 구상을 넘어 지역 교통망, 산업 인프라, 실증 기반과 직접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라며, "DGIST의 뛰어난 연구·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 UAM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4 12:53:35
외국인 근로자·결혼이민 여성 증가 추세에 달성군 '결혼이민 통역사'가 뜬다
최근 외국인 근로자와 결혼이민 여성 등 외국인 급증 추세 속에 이들의 전문 소통 창구로 '결혼이민 통역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결혼이민 통역사는 대구 달성군가족센터가 올해 첫 선을 보인 '상담통역사 자격과정'을 통해 선발된 결혼이민자들이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60시간 동안 상담 기초, 통역 실무, 다문화 이해 등 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우루과이 등 총 7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19명 전원이 최근 자격시험을 최종 통과했다고 달성군가족센터가 11일 밝혔다. 이들 결혼이민 통역사는 자격증 취득과 동시에 지역 사회 현장 전면에 투입된다. 이미 2명은 달성글로벌센터 상담통역사로 취업이 확정됐으며, 나머지 통역사들도 교육청과 학교 등 공공기관에 순차 배치될 수 있도록 파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전문 인력 육성 배경에는 역내 외국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세가 있다.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외국인 주민 현황 발표에 따르면, 달성군 지역 외국인 주민 수는 2023년 1만2천405명에서 2024년 1만3천147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결국 행정·교육 현장의 통역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에 배출된 결혼이민 통역사들은 지역 사회의 언어 장벽을 해소하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방승희 달성군가족센터장은 "올해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운 이 사업이 결혼이민자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고,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안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2026-06-11 09:33:28
[인터뷰]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 취임 2년 "질적 성장으로 양적 성장을 견인하겠다"
지난 2013년 개관한 국립대구과학관이 12년 만에 누적 관람객 800만명 시대를 열었다. 관람객 수는 이난희 관장이 취임한 이후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이달 11일로 취임 2년을 맞은 이 관장은 "질적 성장으로 양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며 올해 내 900만명 돌파도 기대된다고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개관 12년만인 지난해 10월 누적 관람객 800만명 돌파라는 경사를 맞았다. 비결은? ▶2013년 개관 이후 12년 동안 우리 과학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최근 관람객 증가의 가장 큰 비결은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 혁신을 이루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 그리고 관람객 중심의 세밀한 서비스 개선에 있다고 생각한다. 전시, 교육, 체험, 문화행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가족 단위 관람객이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을 만들고자 했다. 단순히 전시를 보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은 직접 체험하고 부모님은 함께 즐기며, 청소년들은 진로와 미래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확장해 온 것이 주효했다. 특히 관람객 수의 증가만이 아니라 서비스 품질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우리 과학관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단체 고객을 위한 웰컴 서비스,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고려한 맞춤형 관람 코디네이션, 연령별로 세분화된 교육 콘텐츠 운영 등 관람객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현장에 반영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 결국 비결은 '많이 찾는 과학관'을 넘어 '다시 찾고 싶은 과학관'으로 변화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누적 관람객 900만명 가능할까? ▶현재 추세라면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6년 5월 19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850만9천390명이다. 산술적으로 보면 900만명까지 약 49만명 정도가 남아 있는데, 상반기 관람 흐름과 하반기 전시·행사 계획을 고려하면 올해 안에 900만명 시대를 여는 것은 충분히 도전 가능한 목표다. 다만 관람객 숫자에만 치중하지 않겠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관람객 수를 늘리는 것과 동시에 관람 품질, 체험 만족도, 교육 효과를 함께 높이는 질적 성장이다. 올해는 중앙홀 리모델링, 대형 미디어월 운영, 특별기획전 고도화, 기증 특별전, 과학문화행사 확대 등을 통해 관람객이 과학관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더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매표소, 안내데스크, 체험교육실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어서 관람객 편의성과 교육 기능이 한층 강화될 것이다. 또한 오는 9월에는 상설4관 리모델링을 통해 AI 산업기술혁신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ICT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민간기업·연구기관 협력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첨단과학기술과 지역 미래산업의 흐름을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 -최근 관람객 중심의 공간 마련을 위해 대대적인 공간 혁신을 하고 있는데? ▶현재 국립대구과학관은 관람객 중심의 공간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핵심은 과학관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앙홀 리모델링이다. 중앙홀은 관람객이 과학관에 들어와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이다. 따라서 단순한 통로나 대기 공간이 아니라, 과학관의 정체성과 관람 경험의 출발점을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이번 공간 혁신은 중앙홀을 보다 쾌적하고 체계적인 안내 공간이자, 과학 콘텐츠를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랜드마크로 바꾸기 위한 과정이다. 현재 중앙홀 리모델링 공사는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오는 6월에는 매표소, 안내데스크, 체험교육실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입장 단계부터 더욱 편리하고 체계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고, 전시 관람과 연계된 깊이 있는 체험 교육도 함께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번 공간 혁신의 취지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 관람객 편의성 강화, 전시 몰입감 향상, 교육 기능 확대 등이다. 또한 공간 혁신은 하드웨어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이에 걸맞은 전시 콘텐츠의 고도화, 즉 소프트웨어 혁신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관장님 취임사를 살펴보면 '대중 과학'과 '교육 강화'에 방점이 찍힌다. 2년간의 성과는? ▶취임 이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방향은 과학을 전문가만의 영역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시민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장하는 것이었다. 그런 점에서 '대중 과학'과 '교육 강화'는 국립대구과학관이 지난 2년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핵심 과제였다. 과학관은 그동안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수요자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과학문화를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 전시와 행사 측면에서는 공룡, 우주, 뇌과학, 양자과학, 인공지능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주제를 과학관의 전시·체험 콘텐츠로 풀어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과학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AI·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교육, 이공계 진로체험 교육,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늘봄학교 지원, 도서벽지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과학관 등을 확대했다. 올해는 과학 나눔의 범위도 해외로 확장했다. 지난 4월에는 아진산업, 새마을재단과 협력해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욤보와 파타 지역을 방문했고, 현지 학생 200명에게 과학 공연과 에어 로켓 제작 체험을 제공했다. 또한 현지 교사들에게는 전력이 부족한 교육 환경을 고려해 태양전지 무드등 제작 연수를 진행했습니다. 이는 대구의 국립과학관이 지역을 넘어 글로벌 과학교육 나눔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대구에 자리한 국립기관이 지역과 함께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은? ▶단순히 지역 안에 존재하는 국립기관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국립기관의 존재 이유는 지역사회 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데 있다.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지역의 인재를 키우며, 지역의 산업과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국립대구과학관은 대구경북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의 역량을 세계로 확장하는 글로벌 과학문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앞으로 ▷지역 청소년의 미래를 키우는 역할 ▷지역 산업과 과학문화 콘텐츠를 연결하는 역할 ▷지역사회 배려계층과 소외지역을 위한 과학문화 접근성 확대 역할 ▷시민이 과학문화의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역할 ▷지역의 온기와 역량을 세계로 전하는 과학 나눔 역할 등을 수행하겠다.
2026-06-11 04:30:00
달성군, 연간 10만명 이용 논공 위천파크골프장 2배로 확장
대구 달성군은 연간 10만명의 이용객이 찾는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을 기존 36홀에서 72홀 규모로 2배 확장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36홀 규모로 처음 문을 연 위천 파크골프장은 뛰어난 접근성과 수려한 수변 경관으로 동호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성군이 집계한 연간 이용객 현황을 보면 2023년 7만9천284명이던 방문객은 2024년 8만8천798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9만9천454명을 기록하는 등 10만명 선에 육박했다. 매년 1만명씩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주말과 주중을 가리지 않고 빚어지는 코스 정체 현상 탓에 시설 확장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이에 달성군은 전국 단위의 대회를 상시 소화할 수 있는 규격을 갖추기 위해 총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이달 중 확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난 2월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기존 부지에 인접한 낙동강 수변 일대의 하천점용허가를 최종 취득하는 등 행정 절차도 마무리됐다. 확장 공사가 마무리되는 2027년 6월에는 위천 파크골프장 면적이 총 12만1천387㎡ 규모로 확대되며, 골프장 홀수도 72홀로 늘어난다.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확충된다. 군은 기존 1곳이던 화장실을 3곳으로 늘리고, 휴게실 등 부대시설을 신설해 이용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면 침체된 지역 골목상권 등 군 전반의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위천 파크골프장 확장은 가파르게 성장하는 시니어 스포츠 수요에 발맞춰 달성군을 전국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공사가 완료되면 군민들의 명품 여가 공간은 물론, 전국 동호인들이 찾아오는 최고 수준의 체육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2:58:38
DGIST-MIT 공동 연구팀, ICRA 2026 로봇 비전 챌린지 1위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윤성훈 교수와 MIT 임형태 박사후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로봇 학술대회인 '2026 국제 로봇공학 및 자동화 학술대회(ICRA)'의 필드 로봇 워크숍에서 주최한 'GOOSE 2D 시맨틱 분할 챌린지'에서 전세계 56개 참가팀을 제치고 최종 1위를 차지했다고 DGIST가 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대한민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인식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실제 물리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물리 인공지능(Physical AI)' 구현을 위한 핵심 인지 기술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독일 프라운호퍼 IOSB 연구소, 뮌헨 연방군대학교, 코블렌츠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필드 로봇이 정제되지 않은 실제 환경에서 마주하는 복잡한 장면을 얼마나 정밀하게 이해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대회다. 도심의 잘 정돈된 도로 중심으로 수집된 기존 자율주행 데이터셋과 달리, 이번 대회에 사용된 'GOOSE 데이터셋'은 예측 불가능한 야외 비정형 환경에서 수집된 필드 로봇 중심의 데이터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대회에 사용된 데이터셋은 굴삭기, 4족 보행 로봇 등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 수집된 비정형 야외 데이터로 기존 도심 도로 환경보다 까다롭다. 특히 올해는 평가 항목이 64개 세부 클래스로 대폭 확대되면서, 현장에서 출현 빈도가 극단적으로 낮은 '희소 물체'(Long-tailed class)까지 정확하게 인식해내는 고도의 능력이 요구됐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윤성훈 교수는 "연구팀이 자체 개발한 기술은 예측 불가능한 비정형 야외 환경에서 장면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필드 로봇의 자율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라며, "이번 글로벌 무대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실제 로봇 시스템 및 다양한 산업 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한 시각 인지 기술 연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윤 교수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연구팀에는 이상진, 최효빈, 박재일 연구원이 참여했다.
2026-06-09 09:05:30
DGIST-와이브레인, 차세대 BCI 기술 개발 위한 MOU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최근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과 차세대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술 개발 및 뇌·신경 과학 분야 연구 인프라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BCI 산업의 연구·실증 기반을 확충하고, 국가 미래 첨단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전자약 기술 선도 기업인 와이브레인은 이번 협력을 통해 BCI를 비롯한 차세대 뇌과학·뇌공학 기술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BCI 분야 공동연구 및 원천기술 확보 ▷DGIST가 보유한 의공학 분야 첨단 연구 인프라와 GMP(우수의료기기제조품질관리기준) 인증 시설 공동 활용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협력은 DGIST의 기술력 및 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와이브레인의 의료기기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BCI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전주기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CI는 뇌 신호를 해석하거나 뇌를 자극해 외부 기기와 뇌를 직접 연결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기술로, 의료·재활·로봇·인공지능 등 다양한 미래 산업으로 확장이 기대되는 핵심 기술이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DGIST가 축적해 온 세계적 수준의 의공학 연구 역량과 첨단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 BCI 연구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정부가 추진 중인 'K-문샷' 국가전략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 선도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뇌과학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8 08:54:03
해병전우회 대구시연합회 '제71회 현충일 기념일' 교통봉사
(사)해병대전우회 대구시연합회(회장 장세명)는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대구 남구 앞산충혼탑에서 열린 참배행사에 70여 명의 해병대원들이 참여해 교통정리 봉사활동을 했다. 이들은 또 장애인과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해병대연합회 차량으로 집까지 모셔다 드리는 선행도 베풀었다.
2026-06-08 08:02:26
[당선인 인터뷰] 최재훈 달성군수 "민선 9기 달성은 미래 첨단산업 성공적 안착에 역량 집중"
민선 8기 달성군은 미래 먹거리 산업 유치부터 민생을 두루 살피는 복지 사업까지 전 분야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했다. 민선 9기에는 변화의 물길을 더욱 넓고 깊게 확장하려 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유입 등을 기대할 대구 미래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제2국가산단)와 국내 첫 대규모 로봇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지역 산업단지 일원의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성이다. 또한 하빈으로 이전하는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과 대구산업선 건설사업도 달성군의 경제 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핵심 사업들이다. 더불어 2032년까지 도시철도 1호선 옥포읍 연장 및 역사 2곳 신설도 달성군 남부권 발전을 위해 챙겨야 할 사업이다. 이들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되면 '10년 연속 군 단위 출생아 수 1위' 기록을 이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 대구시 전체 면적의 약 30%를 차지하는 달성군의 넓은 권역을 고려한 정주여건 개선 및 복지사업에도 힘쓰겠다. 4년을 더 맡겨주신 달성군민들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임을 입증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개발을 통해 피부로 느껴지는 변화를 만들겠다.
2026-06-04 06:30:00
대구 달성군이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춘달성'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달성군의 주요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며 자연스러운 교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청춘달성 행사는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참가자들은 도동서원과 'Re:화원' 등 달성군 내 명소를 방문하고, 사문진 유람선 탑승, 강정보 야간 공연 관람, 향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매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차수별로 남녀 10명씩 총 40명이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접수처(https://naver.me/GDQL1u4V)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참가 희망자는 재직 상태와 미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 투어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젊은 층의 지역 관광지 방문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년간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 투어는 달성군의 대표 이색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은주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청춘달성 투어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청년들에게 뜻깊은 인연을 만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인구 감소 등 사회적 현안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관광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13:29:56
DGIST, 지역사회에 '청렴·나눔' 실천…소아암 환아 위해 500만원 기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사)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주탁 DGIST 행정처장과 이상인 후원회 홍보대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DGIST 임직원들이 지난 4월 '벚꽃데이' 친환경 식목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5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로 모은 정성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제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정성껏 만든 청렴 빵 550여 개를 지역 내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한편, 공직자로서 일상 속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DGIST의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청렴'이라는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건우 총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IST는 청렴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9:24:27
국립대구과학관,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참가 성료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지난달 28~30일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청소년과 가족 관람객들에게 과학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고 2일 밝혔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센서와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로봇의 세계'를 주제로 체험 공간을 운영했다. 체험 공간에서는 인공지능과 센서 기술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목 로봇 체험과 관련 이동형 전시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관람객들은 직접 로봇과 대결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오목 로봇 콘텐츠에 높은 흥미를 보였으며, 다양한 이동형 전시품을 통해 미래 로봇 기술과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다. 국립대구과학관 이난희 관장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행사와 다양한 과학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과학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6-02 09:17:24
국립대구과학관, 경남 거창군청소년수련관서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국립대구과학관은 오는 24~26일 3일간 경남 거창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6 찾아가는 과학관' 1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을 직접 찾아가 전시, 과학공연, 창의체험, 인공지능(AI) 기반 체험 및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등 다양한 과학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립대구과학관 대표 지역협력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의 사업 신청을 통해 추진됐으며, 거창 지역 유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과학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과학공연, 창의과학체험, 이동형 전시품 및 자율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AI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AI 스케치 체험과 AI 리터러시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참가자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과학의 즐거움과 가치를 전달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대표 과학문화 확산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과학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형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은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 이어 영주 콩세계과학관에서도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6-06-01 09:33:02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 대구 달성군 서재파크골프장서 장애인골프대회 개최
대구시 장애인골프협회(회장 손인호·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17기)는 지난 31일 대구 달성군 다사면 서재리 서재 파크골프장에서 '대구광역시 장애인 골프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300여 명의 장애인 회원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펼쳤다.
2026-06-01 07:54:16
농자재 가격 폭등과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대구 달성군이 올해 처음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한다. 28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29일 지역 농업인 5천980명에게 총 36억원 규모의 농민수당을 일괄 지급한다. 재원은 전액 군비로 조달된다. 지급되는 농민수당은 농가당 연 60만원이다. 현금 대신 농협채움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포인트 사용처를 역내 업종으로 제한해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했다. 달성군 내 유흥·사행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골목상권과 가맹점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어, 극심한 불황을 겪는 지역 자영업계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신청자를 모집해 전수 자격 검증을 마쳤다. 이번 수당 지급은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지탱하는 실질적 버팀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정은주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경제 침체 장기화로 인해 현장 비명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수당이 농가 시름을 터는 실질적인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민수당 지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농업정책과(053-668-2782)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5-28 09:58:57
'1천원 달성행복택시', 6월부터 71개 마을로 확대 운영
대구 달성군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달성행복택시'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49개 마을에서 총 71개 마을로 확대되고,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용 요금도 회당 1천700원에서 1천원으로 대폭 내린다. '달성행복택시'는 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택시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병원 진료나 장보기 등 교통 취약지 어르신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다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시내버스 운행 횟수 자체가 줄어들면서 '인접 버스 정류장과의 거리 500m 이상'만 따지던 기존 기준을 현실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달성군은 관련 조례를 개정해,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버스 배차 간격 기준을 새로 도입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획일적인 거리 제한에서 벗어나 ▷시내버스 운행 횟수가 하루 5회 이하이거나 ▷배차 간격이 2시간 이상인 마을도 행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주민들은 "버스를 한 번 놓치면 기본 2~3시간씩 기다려야 해서 읍내 나가기가 힘들었는데, 이제 1천원만 내면 택시를 탈 수 있게 돼 걱정을 덜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정은주 달성군수 권한대행은 "행복택시는 단순한 교통수단 지원을 넘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대표적인 교통복지 정책"이라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그동안 교통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28 09:52:50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독서+디지털' 융합 교육 수강생 모집
대구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지역 아동을 위한 '미래형 디지털 교실'로 변신한다. 단순한 책 읽기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과 코딩을 함께 배우는 지역 공공교육 거점으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오는 7월 한달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와 AI·코딩을 결합한 융합형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 사업에 선정돼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반 동안 진행되며, ▷사서와 함께하는 독후활동(30분) ▷전문 강사의 AI 교육(60분) ▷코딩 실습 교육(60분)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독서와 디지털 기술을 자연스럽게 연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모집은 오는 6월 2일 오전 9시부터 달성어린이숲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노트북 등 모든 교구는 도서관에서 무료로 대여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053-615-26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선희 달성어린이숲도서관 관장은 "미래 사회에는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어린이들이 책 읽기를 바탕으로 AI와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독서와 미래기술 교육이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아이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5-26 13:42:00
국립대구과학관, 2026년 제6회 과학영상 콘텐츠 공모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제6회 과학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과학기술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과학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으며, 특히 이번 회차는 '인공지능(AI)'을 핵심 주제로 선정해 미래 기술에 대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나이 청소년, 그리고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총상금은 650만원 규모다. 공모 주제는 AI를 바탕으로 한 ▷일상생활 속 AI ▷인간과 AI의 공존 ▷과학기술 강국과 AI ▷AI가 우리 삶에 준 영향 ▷미래를 성장시키는 AI 등이다. 출품작은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이 없는 전체 관람가 영상이어야 하며, 분량은 1분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인공지능은 우리 삶의 방식을 바꾸고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세대가 AI와 함께 살아갈 세상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로 표현해 보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대구과학관 누리집(www.dnsm.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5-26 09: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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