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202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성료…미래 이끌 179명 혁신 인재 배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14일 DGIST 컨벤션홀에서 '2026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박사 46명, 석사 74명, 학사 59명 등 총 179명의 융복합 과학기술 인재가 새롭게 배출됐다. 이날 이건우 DGIST 총장은 "오늘 받는 학위는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로운 질문을 만나고 해답을 찾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정해진 길을 따라가기보다 새로운 길을 스스로 개척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도전으로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이타적인 리더십과 멈추지 않는 배움을 당부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 '침착맨' 등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은 인하대 정일영 교수가 특별 축사자로 연단에 올라 졸업생들의 앞날을 위한 진심 어린 격려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자리를 빛냈다. 한편, DGIST는 혁신적 융복합 교육과 연구 중심의 인재 양성 체계를 통해 개교 이후 현재까지 3천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학계, 연구소,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기술 리더로 성장하고 있다.
2026-08-16 13:37:29
대구달성산림조합, 산림조합중앙회로부터 높은 경영 실적에 포상
대구달성산림조합(조합장 이석원·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최근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로부터 금융사업 신장과 연체율 3.0% 이하 등 높은 경영 실적을 평가받은 공로로 SUV차량 1대를 지원받았다.
2026-08-16 11:29:44
저수율 평년 55%, 현장 달려간 달성군수 "선제적 대응으로 농가 피해 예방"
올여름 이례적인 극한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 달성군이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3일 달성군 하빈면 대평리 농업 현장을 찾아 가뭄 대응 현황을 긴급점검했다. 이날 최 군수는 농가 저수 및 농업용수 공급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상황을 청취하는 등 가뭄 장기화 대책을 논의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농업가뭄관리시스템(ADMS)에 따르면 12일 기준 달성군의 저수율은 38.1%로, 평년(69.1%)의 약 55.2% 수준의 '주의' 단계다. 최 군수는 "아직 구체적인 농작물 피해 현황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부 지역에서 토지 용수 공급에 차질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뭄이 오랜 기간 이어질 경우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업용수 공급과 농가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이를 위해 달성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상수도사업본부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가뭄 장기화 시 관련 상황을 총괄하는 태스크포스(T/F) 운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또 지역 농가를 상시 점검해 농업용수 공급 취약지역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논공읍 노홍저수지 간이양수장 양수기 추가 설치, 현풍읍 자모 양수장 용수관로 개선, 하빈면 대평리 일원 양수펌프 및 용수관로 설치를 통한 농업용수 공급 등을 완료했다. 최 군수는 "지속적으로 용수 공급 차질 및 농작물 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하고, 용수 부족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중장기 용수원 확보 및 항구적인 가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3 17:28:26
DGIST, 103억원 규모 과제 선정…스스로 진단하는 AI 유방 초음파 로봇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추진하는 '실세계 능동행동형 에이전틱 AI 기술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주관기관인 ㈜메디칼파크, 공동연구개발기관인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자율 로봇 진단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유방 초음파 스캐닝 솔루션' 상용화에 나선다. 이번 과제는 지난 7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약 2년 6개월간 총 103억4천만원(국비 85억원 포함) 규모로 추진된다. DGIST는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박경서 교수가 책임을 맡아 시스템의 핵심인 AI 에이전트 개발을 주도한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 암 발생률 1위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유방 초음파 검사는 검사자의 숙련도에 따라 영상 품질과 판독 결과가 크게 달라지는 한계가 있었다. 기존에 개발된 로봇 초음파 장비들 역시 미리 입력된 경로로만 움직여 환자별 체형이나 실시간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려웠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연구팀은 'US-AXBOT'을 개발한다. 이는 스스로 상황을 인지(Sense)하고 판단(Think)해 행동(Act)하며 학습(Learn)하는 '에이전틱 AI(Agentic AI)'를 적용한 3차원 자동 유방 초음파 로봇이다. 총 8개의 AI 에이전트가 검사 전 주기를 스스로 조율하며, AI의 영상 판단이 즉각 로봇의 움직임(제어)으로 이어지는 '폐회로(Closed-loop)' 구조를 통해 숙련된 전문의 수준의 자율 검사를 수행하는 것이 목표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유재석 교수는 "이번 과제는 로봇이 정해진 경로를 반복하는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여러 AI 에이전트가 실시간으로 협업해 검사를 완성하는 진일보한 기술"이라며, "검사자의 숙련도에 좌우되지 않는 표준화된 초음파 검사를 구현해 유방암 조기 진단율을 높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2 08:53:30
DGIST 현정호 교수,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한빛사' 선정…조현병 동물모델 신뢰성 입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뇌과학과 현정호 교수가 조현병 치료제 개발의 핵심인 전임상 동물모델의 신뢰성을 입증한 공로로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낸 사람들'(한빛사)에 선정됐다고 DGIST가 11일 밝혔다. '한빛사'는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10점 이상이거나 해당 분야 상위 3% 이내의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한국인 연구자를 엄선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연구자의 글로벌 경쟁력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다. 현정호 교수 연구팀은 경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태영 교수 및 엄기상 초빙연구교수와 공동으로 조현병의 대표적 동물모델인 '임신성 MAM 모델'에 대한 체계적 고찰 연구를 수행했다. 이 성과는 정신의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Biological Psychiatry'에 게재되며 이번 한빛사 선정으로 이어졌다. 조현병은 발병 원인이 불명확해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을 위해서는 질환을 충실히 재현하는 동물모델의 확립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연구실마다 각기 다른 방식으로 모델을 활용해 온 탓에, 객관적인 재현성과 타당성 검증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국제 표준 지침에 따라 기존 연구들을 편향 없이 종합 분석하는 '체계적 고찰' 방식을 적용했다. 그 결과, 임신성 MAM 모델이 조현병의 핵심 원인인 뇌 특정 회로(복측해마-내측전전두피질)의 발달 이상과 신경망의 흥분-억제 불균형을 일관되게 재현한다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입증했다. DGIST 현정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DGIST와 경북대병원이 협력해 기초 뇌과학과 임상 정신의학을 연결한 융합연구 사례"라며 "공동 제1저자인 이태영 교수, 엄기상 박사와 전임상 연구의 신뢰성을 근거중심의학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뜻 깊다. 앞으로도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1 08:22:51
대구 달성군, 2026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9곳 지정
대구 달성군은 촘촘한 틈새돌봄 실현을 위해 올해 상·하반기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9곳을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총 38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창·하빈을 제외한 모든 읍·면에 배정함으로써 넓은 권역의 다양한 보육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지 않고 가정에서 양육 중인 영아가 지정 어린이집이나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간 단위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정규 어린이집에 입소하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 이용할 수 있어 일시적인 돌봄 공백을 메우는 데 도움이 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시간제보육 지정확대를 통해 달성군의 더 많은 영유아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군민이 체감하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명품 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3:49:56
달성군시설관리공단,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 최우수 달성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공단이 10일 밝혔다. 특히 공단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경영평가 가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의 경영성과를 인정받으며 지속적인 혁신과 경영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리더십과 경영전략, 경영관리, 혁신성과, 안전관리, 고객만족, 사회적 책임 등 지방공기업의 경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성과는 공단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경영혁신과 사회적 책임 실현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대표적으로 3년 연속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지속가능경영 우수기관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경영혁신과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9년 연속 1등급, 웹 접근성 품질인증 9년 연속 획득,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공공시설 디지털 안전관리 운영, 주민참여예산 확대, 공공구매 및 지역상생 활성화, 기관 간 협업 및 벤치마킹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군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단은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을 통해 기상정보를 활용한 선제적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상기후와 재난에 대응하는 과학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안전사고를 10% 이상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중대재해 '0'를 달성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하며 안정적인 시설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등 국제표준 인증을 모두 획득하여 안전·윤리·환경 분야의 글로벌 경영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속가능경영 기반의 체계적인 인프라를 완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공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공진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가등급 달성은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달성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그리고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달성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혁신과 안전,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을 선도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10 13:39:36
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어울림마당 '물축제'로 학업 스트레스·무더위 날렸다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는 지난 8일 청소년과 유아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더위에 학업을 병행하며 무기력하고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달성군청소년어울림마당 '달성워터 WAR터(무더위 OUT!)'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워터풀장과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 다채롭게 구성된 만들기 체험부스, 물을 활용한 플레이로 스릴 넘치는 놀이부스, 장시간 물놀이로 출출한 배를 채워줄 먹거리 부스로 구성했다. 달성군청소년센터 류명구 관장은 "청소년이 마음껏 뛰어 놀며 무더운 여름을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물놀이 인프라를 제공했다고 생각한다"며 "청소년 고유의 축제를 매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8-10 09:20:11
[최고 달성, 민선 9기의 도약] ①청년이 모이고 일자리가 넘치는 글로벌 경제도시
민선 9기 달성군은 대구의 미래 먹거리를 마련할 첨단산업이 본격적으로 정착하는 시기로 관심을 받고 있다.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민선 8기에서 확정된 첨단산업 발전의 밑그림을 본격적으로 채워나가기 위해 달성군의 전방위적인 행정지원이 이뤄진다. 8곳의 기존 지역 산단에서 축적된 역량과 노하우가 이 여정을 돕는다. 매일신문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최재훈 달성군수의 민선 9기 '최고 달성' 핵심 공약 6개 분야를 7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제2국가산단' 등 국책·대형사업, 차질 없이 완수 민선 8기 달성군은 주요 국책사업들을 유치하며 지역 산업의 전환기를 맞았다.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제2국가산단) 유치 결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희소식이 연달아 전해진 것이다. 지역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2국가산단은 지난해 기획재정부(현 재정경제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대구시에서는 2009년 구지면 대구국가산단 지정 이후 16년 만에 두 번째로 확정된 국가산단 조성사업이다. 산단은 달성군 화원읍과 옥포읍 일대에 총 255만㎡ 규모로 들어선다. 국비 약 1조8천억원이 투입되며, 산업단지계획 수립 등을 거쳐 2034년 완공 예정이다. 유치업종은 로봇·미래차 등 미래모빌리티 중심 제조업, 인공지능(AI) 등 지식서비스업이다. 대구시와 LH 등은 올해 전략영향환경평가와 그린벨트 해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또 2028년부터 진행될 예정인 보상 및 공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달성군 역시 기반시설 지원, 기업유치, 정주여건 개선 등 행정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에 들어서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는 2023년 예타를 통과했다. 16만7천㎡ 규모의 국내 첫 대규모 로봇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로봇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국내 업체 대다수가 중소기업인 만큼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같은 시제품 검증 공공인프라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7년 시범운영을 거쳐 2028년 본격운영 될 예정이다. 국내 첫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건립에도 달성군이 힘을 보탰다.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30년까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 내에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센터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안전·신뢰성 검증을 위한 인프라 및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한다. 총 사업비는 약 187억원으로, 달성군의 군비 8억원이 포함된다.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논공읍·구지면 달성 1·2차산단, 현풍·유가읍 대구테크노폴리스 일대는 2023년 정부의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중 한 곳으로 최종 선정됐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가정책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전기차 모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와 심사를 거쳐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달성군의 민선 8기 공약과제인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하빈면 대평리 이전도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올랐다. 이번 도매시장 이전 사업은 제2국가산단 유치 등과 함께 달성군이 대구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동시에 하빈면 일원 교통·경제 인프라의 획기적인 변화도 예상된다. 대구시는 국비 1천4억원 등 총 4천460억원을 투입해 2032년까지 하빈면 일원 27만8천26㎡ 부지에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연다. 새로운 도매시장은 연면적 15만5천645㎡ 규모로 온라인 물류센터 등이 있는 첨단 시설로 거듭난다. 달성군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을 계기로 하빈면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물류단지 조성 ▷하빈 군도7호선(감문~대평) 도로 확장 ▷다사읍의 매곡 119안전센터 하빈면 이전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 같은 교통 기반 확충으로 하빈면 일원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다. 대규모 유통·물류 기능이 들어서며 신규 일자리 증가와 상권 활성화도 이뤄지고, 서부권 전체의 성장축이 새롭게 형성될 전망이다. ◆지역 산업 생태계 살리는 중소기업 지원 달성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전 과정을 하나로 잇는 '성장 사다리' 지원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돼 2024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완성된 이 시스템은 아이디어 기획부터 기술이전, 최종 제품화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 주기를 지원하는 달성군만의 독보적인 기업 육성 모델이다. 올해는 10여곳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기업의 기초 체력을 키워주는 '신기술 개발을 위한 맞춤형 연구개발 기획 지원사업'이다. 기술 경쟁력은 있으나 기획 역량이 부족해 정부 과제 수주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사업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해 역량 진단, 기술·특허·시장 동향 분석,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돕는다. 기업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학·연구기관의 우수기술을 기업으로 옮겨오는 '신산업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도 이뤄진다. 외부의 핵심 기술이 기업 현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화' 가교 역할을 한다. 기술이전료,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확보 등 사업화 초기 단계에 필요한 제반 분야에 대해 최대 2,000만원 한도로 지원해 기술의 시장 진출을 뒷받침한다. 사업의 정점이자 가장 규모가 큰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사업'은 핵심 기술의 최종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기계부품, 뿌리산업 등 5대 신산업 분야 기업을 집중 지원해 지역 산업의 고도화를 꾀한다. 연구인력 인건비와 장비·재료비 등 기업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해당 사업으로 실제 매출과 고용 창출로 이뤄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이끌어낸다.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먼저 경기 둔화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달성군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2배인 12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지난해에 이어 2026년에도 금융기관과의 협약으로 가산금리를 일부 낮춰 2%대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지난해 대구시 구·군 최초로 달성군에서 시행한 신사업이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 기조에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제공하며 경영 안정에 기여한다는 평가다. ◆기업과 구직자를 잇다, 취업난·구직난 해소 '적극' 지난해 9월 화원읍 달성이룸캠프 4층에 문을 연 기업플러스일자리지원센터는 맞춤형 교육과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센터가 운영한 ▷인공지능(AI) 활용 ▷소형건설기계 면허·엑셀 자격증 취득 ▷여성 재취업 역량 강화' 등 8개의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는 총 150여 명이 참여했다. 센터를 거쳐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올해만 100건이 넘었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일자리카페' 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화원읍·유가읍에 이어 올해 4월 구지면에서 열린 행사는 3시간 동안 100여 명이 직무 적성 검사와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센터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취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수강 인원을 늘리고 찾아가는 일자리카페 활동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신규 사업도 도입한다.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달성 창업성공패키지'를 신설해 청년과 중장년층의 실전 창업을 돕는다. 제작 지원 : 달성문화재단
2026-08-10 04:30:00
"지옥에나 가세요." 지난 1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에 달린 댓글이다. 김 의원이 전날 민주당 주도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국회에 통과시킨 후 "노무현 대통령님, '야, 기분 좋다~!'라고 하고 계시지요?"라고 게시물을 올렸고, 이에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 김진주(가명) 씨가 단 댓글이다. 김진주 씨는 지난 2022년 일면식도 없던 남성의 돌려차기로 목숨을 잃을 뻔했다. 경찰 초동 수사에서는 성폭행 정황이 밝혀지지 않아, 단순 살인미수로 징역 12년형으로 끝날 뻔했다. 하지만 2심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보완 수사로 피해자 바지 안쪽에서 가해자 DNA를 찾아내 혐의를 '강간살인미수'로 바꾸고 형량을 징역 20년으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김 의원이 이날 올린 SNS 사진 속의 조화에 달린 리본에는 "내주신 숙제 다 끝냈습니다, 대통령님"이라고 적혀 있었다. 검찰의 손과 발을 묶는 이 같은 검찰 개혁법이 '노무현 정신'에서 비롯된 듯 말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민주당 의원은 "이분들의 주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뜻과 전혀 다르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재임 시절 '검수완박'을 추진한 적이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을 소비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곽 의원은 지난달 31일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 표결에서 당론을 뒤로하고 민주당 의원 중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그리고 사흘 뒤인 4일, 결국 지옥문이 열렸다.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60%가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대답했지만, 이재명 대통령은 "사필귀정의 필연적 조치"라는 입장을 밝히며 강성 지지층의 뜻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하필 이날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오는 10월 2일 개정된 형사소송법이 시행되면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으로 전환되면서 경찰이 민생 범죄 수사를 전담한다. 검사는 경찰이 공소청으로 보낸 기록만 보고 기소 여부를 판단한다. 민주당은 보완해 나가면 된다고 했지만, 구멍이 난 후에야 땜질한다는 말과 다름없다. 이 때문에 법조계와 학계, 시민사회에서는 경찰의 수사권 독점 폐해가 범죄 피해자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장윤기 사건, 돌려차기 사건, 영아 살인(해든이) 사건, 김창민 감독 폭행치사 사건 등 최근 검찰의 보완 수사로 밝혀낸 사건들만 추려도 어마어마하다. 앞으로 이런 사건들은 묻혀버릴 판이다.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국민의 권리는 심각하게 훼손될 위기다. 경찰 수사를 바로잡는 검사의 역할을 이제는 피해자가 떠안아 변호사를 사서 해결해야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일반 국민들이 받게 될 불이익은 분명하다. 개정에 찬성한 정치인들이 만난 검사들은 강압적이기만 했나 보지만, 일반 서민들 입장에서는 만나는 경찰이 대부분 무섭고 위압적이다. 내 상황을 설명해도 심각하지 않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허다하다. 80년간 이런 서민들의 목소리를 검사들이 들어줬는데 이제는 변호사를 찾아가야 하는 세상이 된다. 돈 없는 자는 사기당해선 안 되고, 스토킹당해선 안 되는 시절이 될까 두렵다. 권력은 한쪽으로만 치우칠 때 부패하기 쉽다. 검경이 나눠 쥐던 권력이 이제 한쪽으로 옮겨진다. 부디 힘의 균형을 찾을 때까지 몸조심하고, '살아남자'는 서민들의 자조적 인사가 유머가 되길 빈다.
2026-08-10 04:30:00
곽동환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 달성어린이숲도서관서 '지방의회와 선거, 민주주의' 강연
곽동환 달성군의회 의장은 지난 6일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을 찾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와 선거, 민주주의에 대해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은 전국 공공도서관에서 진행 중인 '2026년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 여름아, 읽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들과 지방의회, 선거 및 민주주의에 대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곽동환 의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지방의회의 역할, 선거,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지고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09 10:22:39
달성군립도서관, 365일 문양역 스마트도서관 개관·운영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4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종점인 문양역에 스마트도서관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역사 내(지상 3층 카페 비슬애 앞)에 조성된 무인 도서대출 서비스로, 도서관 접근성이 취약한 문양역 인근 주민과 문양역 이용객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운영되며, 언제든지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시니어 맞춤형 독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큰글자도서 150권을 비롯해 건강·치매 예방 관련 도서 25권, 일반도서 75권 등 총 25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은 대구공공도서관 책이음 정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증 없이도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으로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1인당 최대 3권까지 15일간 이용할 수 있다.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은 달성군의 네 번째 스마트도서관으로, 도서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독서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조성됐다. 특히 어르신건강테마역과 연계해 건강과 독서, 지식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시니어 친화형 문화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이 건강과 독서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시니어 친화형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지역 주민과 문양역 이용객 모두에게 일상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독서문화 선도도시 달성군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8-05 13:51:25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팀이 차량용 레이더를 활용해 데이터 통신과 주변 물체 탐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저복잡도 수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DGIST가 4일 밝혔다.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분야에서는 차량이 주변 환경을 파악(탐지)하면서 동시에 다른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받는(통신)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인 '통합 센싱·통신'(ISAC)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방식은 전송해야 할 정보량이 늘어날수록 여러 개의 신호처리 장치가 필요해 시스템이 복잡해지고 데이터 연산 부담이 급격히 커지는 한계가 있었다. 김 선임연구원팀은 시간에 따라 주파수가 변하는 복잡한 신호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수학적 기법인 '분수 푸리에 변환'(FRFT)을 차량용 레이더 수신 신호에 적용해 이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흩어져 있는 신호 에너지를 한곳으로 집중시켜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방식을 고안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여러 신호처리 장치를 복잡하게 얽어놓을 필요 없이, 단일 수신 처리 구조만으로도 통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실제 차량용 77GHz 레이더 환경에서 시속 240km의 고속 주행과 복잡한 전파 반사 상황을 모사해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제안된 기술은 기존 방식보다 훨씬 안정적인 통신 성능을 보였으며, 레이더 신호가 넓게 퍼지는 현상을 보정해 표적과의 거리 측정 및 탐지 성능까지 동시에 끌어올렸다. 특히, 고속으로 이동하며 전파가 여러 갈래로 부딪히는 악조건 속에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신호만 확보되면 1m 이내의 오차로 거리를 측정하고 100%에 가까운 표적 탐지 성공률을 보였다. 무엇보다 기존 차량용 레이더의 하드웨어 구조를 크게 바꾸지 않고도 바로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드론, 무인 이동체 등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차량용 레이더 하나로 통신과 주변 환경 탐지를 동시에 완벽히 수행하면서도 수신기의 데이터 처리 부담은 대폭 줄인 핵심 기술"이라며, "향후 차세대 자율주행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DGIST 기관고유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개인기초연구사업(우수연구)'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DGIST 미래모빌리티연구부 김봉석 선임연구원이 제1저자로, 김상동 책임연구원이 교신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 결과는 무선 통신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인 'IEEE Wireless Communications Letters'에 온라인 게재됐다.
2026-08-04 09:04:05
▶강명숙 전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 4일 별세. 김상룡 씨 부인상, 동희·슬기 씨 모친상. 빈소=경북대병원 장례식장 3호. 발인=5일(수) 오전 8시. 장지=가톨릭군위묘지. 053)200-6464.
2026-08-04 07:57:26
대구 달성군, 수난사고 재발 방지 총력…위험 지역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
대구 달성군이 최근 지역 계곡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직후 발빠른 현장 통제에 나선 데 이어, 위험 지역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는 등 재발 방지 총력전에 들어갔다. 29일 달성군에 따르면, 군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23일 사고 현장에 출입 통제선을 구축하고, 위험 알림 부표와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며 현장 출입을 차단했다. 특히 사고 지점에 인명구조함 2개를 긴급 배치,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 조치를 마쳤다. 이어 24일 정은주 달성군 부군수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난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지역 위험 구역 시설 점검, 순찰 강화 등에 이르는 다각적인 예방 조치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8월 전담 안전요원 9명을 채용해 우려 구역 상시 순찰과 안전수칙 계도활동에 투입할 방침이다. 인력 배치 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공백을 막기 위해 현재는 공무원이 비상 투입돼 현장 근무 중이다. 대책회의에서 도출된 예방 대책은 사고 지점을 벗어나 군 전역으로도 확대 적용된다. 군은 비슬산과 용연사 계곡 등 주요 하천·계곡 9곳의 안전시설물을 긴급 점검하는 한편, 지역 수난 우려 지역을 추가 발굴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병행 추진 중이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험 구역에는 오는 8월 중 구명환·구명조끼·로프 등이 구비된 인명구조함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주요 도로변과 하천 산책로 등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현장 계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출입 통제 등 신속한 현장 대응을 시작으로 지역 수난 위험 지역의 안전망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며 "현장 통제부터 시설 정비, 전담 순찰 인력 운용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9 13:35:34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여름방학 '숲 속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대구 달성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숲 속 썸머 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영어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책과 놀이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기획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영어 원서를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며 아이들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학년별 수준에 맞춰 2개 기수로 나눠 진행된다. 1기(초등 1~3학년)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2기(초등 4~6학년)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회 과정이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15명씩 총 30명이다. 세부 내용을 보면 1~3학년 과정은 영어 그림책을 활용해 캐릭터 만들기, 동물 카드 놀이, 미니북 만들기 등 체험 중심 활동을 펼친다. 4~6학년 과정은 원서 읽기, 이야기 구성, 사건 순서 배열, 영어 일기 쓰기 등 표현력과 문해력을 높이는 활동에 집중한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1기 신청은 7월 30일~8월 1일, 2기는 8월 19일~21일 진행된다.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하반기 연계 프로그램도 이어갈 방침이다. 오는 10~11월에는 청소년·성인 대상 '실용영어 특강'을, 12월 주말에는 초등생 대상 '숲 속 윈터 영어캠프'를 선보여 영어독서를 생활 속 학습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영어를 즐겁게 접하는 경험은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달성어린이숲도서관이 아이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거점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달성어린이숲도서관(053-615-2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7-28 14:24:30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성황리 개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25~26일 충북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전국 대학생 조정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인 '제21회 대학조정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DGIST와 충북조정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12회 탄금호 생활체육조정대회'와 함께 열였으며 총 30경기가 치러졌다. 대회에는 주최교인 DGIST를 비롯해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포스텍(POSTECH), 유니스트(UNIST), 한국외국어대, 한림대 등 국내 8개 대학에서 선수 및 임원진 3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총 7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재학생(YB)이 참가하는 남녀 너클포어(4+) 및 에이트(8+) 부문과 졸업생(OB)이 참가하는 여성 너클포어(4+) 및 에이트(8+) 부문에서 열띤 레이스가 펼쳐졌다. DGIST 조용철 입학학생처장은 "이번 대회는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는 우리 학생들이 조정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강인한 체력과 협동심을 기르고, 타 대학 학생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2026-07-28 14:20:23
대경마사회, 복날 맞아 달성군 보훈가족에 '따뜻한 한 끼'
대구 청년기업인 단체인 '대경마사회'는 지난 25일 달성군 현풍읍 한 식당에서 달성군 지역 10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어르신들을 초청해 '중복(中伏) 맞이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 청년기업인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경마사회 정원석 회장을 비롯해 유일물류 조용일 대표, 다온여행 김선동 대표, 대광유지 양승열 대표, 무화 한재명 대표, ㈜한마 정현건 대표, ㈜태운 이상환 이사 등 대경마사회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원석 대경마사회 회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 가족과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 위에 세워진 나라"라며 "청년기업인들이 경제를 이끄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경마사회는 대구경북 지역 청년기업인들의 네트워크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봉사활동, 취약계층 지원, 보훈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6-07-27 14:24:01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개최…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지난 24일 교내 E1 컨벤션홀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함께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위한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학업과 연구에 매진하는 DGIST 재학생 5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DGIST 이건우 총장과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장학금 수혜 학생 등이 참석해 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누구나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최진민 회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1985년 설립된 이래 41년째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에서 7만여 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으며,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누적 금액은 610억원에 달한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학생들의 성실함에 대한 격려이자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깊은 응원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앞으로도 귀뚜라미그룹과 미래 인재 양성 및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굳건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1960년 무일푼으로 상경해 여러 소중한 인연들의 도움으로 지금의 귀뚜라미그룹을 일궈냈듯, 원자력발전소 냉각환경부터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마이크로 열병합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 그룹이 축적해 온 첨단 기술의 바탕에는 늘 혁신을 향한 열정이 자리하고 있었다"며 "DGIST 장학생 여러분도 원대한 꿈을 품고 훌륭한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해 훗날 우리와 함께 세상을 바꾸는 일에 동참해 주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격려했다.
2026-07-27 09:04:02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읍(邑) 승격 확정…2018년 이후 8년 만에 '7읍·2면' 체제
대구 달성군 구지면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읍'(邑) 승격을 최종 승인받았다. 지난 2018년 유가·옥포·현풍면이 읍으로 승격한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7개 읍·2개 면' 체제로 전환되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읍을 보유한 지자체가 됐다. 이번 구지면의 읍 승격은 지난 3월 개정된 '행정구역 조정업무 처리 규칙'이 전국에서 처음 적용된 사례다. 외국인 및 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해 거주 인구 2만명을 넘기면 읍 승격이 가능해진 규칙에 따라, 구지면은 인구 기준(2025년 말 기준 2만1천221명)과 도시적 산업 종사 가구 및 시가지 구성지역 인구 비율(각 40% 이상) 등 법적 요건을 모두 충족했다. 구지면은 대구제1국가산업단지 조성과 대단지 아파트 단지 입주, 외국인 근로자 유입에 힘입어 최근 가파른 인구 증가세를 이어왔다. 군은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주민 및 군의회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6월과 올해 3월 행안부에 읍 승격을 건의해 지역 숙원의 결실을 맺었다. 달성군은 자치법규 정비와 안내표지판 교체 등을 거쳐 오는 9월 말 조례 공포와 함께 구지읍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구지면의 읍 승격은 대구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일궈낸 뜻깊은 결실이자, 민선 9기 달성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이정표"라며 "위상에 걸맞은 행정·복지 인프라를 신속히 확충해 구지읍을 산업과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대구의 핵심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23 14:48:13
댓글 많은 뉴스
민주당, 이진숙 제명촉구결의안 제출…"5·18 정신 폄훼·역사 쿠데타"
李 대통령 "친일 반민족 행위자가 부당 축적한 재산 조사·환수"
李대통령 "4년 중임또는 연임제는 대선 공약…생각 지금도 변함 없어"
홍준표, 이진숙 겨냥? "5·18 부정·폄훼는 시대정신 부정"
홍준표, 배현진·박정훈 직격 "자질·품성·자격 안 돼…퇴출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