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건설현장서 2차대전 폭탄 발견…주민 4천여명 대피
싱가포르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투하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폭탄이 발견됐다. 26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찰은 싱가포르 어퍼 부킷 티마 도로 인근 미스트 콘도미니...
2023-09-26 14:30:00
'연이은 악재' 중국 헝다, 채권 원리금 7천억 못 갚아
중국 부동산업체 헝다(恒大·에버그란데)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7천여억원 규모의 채권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고, 전직 임원들은 당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2021년 말 첫 채무불이행(...
2023-09-26 10:55:42
[‘헐’ 글로벌 황당사건]<79>시신 물고 있던 악어, 경찰 출동 사살
미국 플로리다에서 시신을 물고 있던 악어(몸길이 4.2m의 숫컷)를 경찰이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이 악어가 발견된 건 현지시간으로 23일 오후로 플로리다주 라르고시의 수로에서...
2023-09-25 16:06:08
"러시아군, 성폭력 충동 아닌 의식적으로 해" 우크라 영부인 '분노'
우크라이나의 영부인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가 러시아 침공 이후 점령지에서 성폭력 범죄가 심각하다며 심경을 밝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CBS 방송 시사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과...
2023-09-25 13:08:11
'5개월째 파업' 美 할리우드 작가, 제작사와 곧 타결 가능성
5개월째 파업 중인 미국 할리우드 방송·영화 작가들이 조만간 제작사 단체와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제기됐다. CNN 방송은 24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할리우드 작가 1만1천여명이 소속된 미국작가조합(WGA)...
2023-09-25 08:04:01
"게양 금지인데 버젓이"…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내걸린 北 인공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북한이 국기인 인공기를 게양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은 2021년 도핑 문제로 올림픽을 제외한 대회에 인공기 게양이 금지된 상태여서다.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둔 22일 ...
2023-09-23 22:22:35
美, 베트남에 F-16 포함 군사패키지 판매 추진…"中자극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베트남과 대규모 무기 거래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23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과거 냉전 시기를 거치며 서구와 거리를 둬온 베트남이 미국과...
2023-09-23 22:12:23
日 후쿠시마 2차 방류 오염수서 방사성 핵종 미량 검출
이달 말쯤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두 번째 방류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방류분 보관탱크 내 오염수에서 일부 방사성 핵종이 검출됐다. 도쿄전력 측은 검출량이 매우 적어 방류 기준을...
2023-09-23 21:18:05
필리핀 수도 마닐라 인근 지역에 화산 가스와 짙은 스모그로 외출 자제령이 내려졌다. 23일 로이터통신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탈(Taal) 화산과 가까운 마닐라와 카비테, 바탕가스, 라구나주 등 북부 루손섬 주...
2023-09-23 14:52:56
[채정민 기자의 '니하오,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두고 벌어지는 외교전
스포츠는 정치, 외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포츠를 외교 수단으로 이용한 사례도 적지 않다. 스포츠가 문화적 차이를 초월해 사람을 하나로 엮는 힘이 있어서다. 과거 미국과 중국의 이른바 '핑퐁 외교'가 대...
2023-09-23 14:22:47
미국 '반도체 보조금' 기업 대상 중국 내 증산 5%로 제한
미국 정부가 자국 반도체법에 따른 보조금을 받는 기업에 대해 중국 내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을 기존 안대로 매년 5% 이상 늘리지 못하도록 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당초 우리 정부가 요청한 확장 기준 상향...
2023-09-22 19:25:30
印-캐나다 갈등 불똥…비자중단에 결혼하객·유학생 '발동동'
인도에 있는 이민업체 상담직원인 사이러스 세트나는 21일(현지시간) 오전부터 전화를 받느라 분주했다. 주로 걱정어린 질문이었다. 인도와 캐나다가 캐나다 국적의 시크교도 하디프 싱 니자르 암살사건으로 서로...
2023-09-22 15:46:14
한복 등 전통의상에 "꾀죄죄한 몰골" 비꼰 日 의원에 '인권침해' 주의
과거 한복 등 전통의상 차림에 대해 품격이 떨어진다고 조롱한 일본 정치인이 일본 당국으로부터 인권침해로 주의를 받았다. 21일 일본 마이니치 신문 보도에 따르면 자민당 소속 스기다 미오 중의원 의원은 지난...
2023-09-21 21:10:38
美 틱톡 반대 움직임, '대주주 후원금'에 동력 잃을까
조 바이든 행정부를 비롯해 미 의회 여야가 중국산 SNS 틱톡 제재에 동참한 가운데 틱톡 재주주 후원을 받는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반대 의사를 공개 표명하고 나섰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2023-09-21 17:49:27
[‘헐’ 글로벌 황당사건]<77>이슬람 식사 기도 후 돼지고기 먹방한 인니 여성
인도네시아(인니)에서 신성모독으로 징역형 판결을 받은 여성이 화제다. 팔로워 200만명을 거느린 인니 유명 인플루언서가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이슬람식 식사 기도를 하고, 돼지고기 먹방 영상을 온라인에 올...
2023-09-21 16:50:28
"히잡 안 쓰면 최대 10년 징역" 이란, 의문사 1주기 지나자 새 여성 억압법 처리
이란 여성이 앞으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으면 최대 10년 징역형을 선고받게 된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의회는 여성의 히잡 착용을 강제하기 위해 이슬람 율법에 따...
2023-09-21 10:48:49
美연준, 기준금리 5.25~5.50%로 동결…한미 금리차 최대 2%p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 금리를 현 5.25~5.50%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동결 이후...
2023-09-21 07:30:45
"日기시다, 이달 초 정상회담서 尹에 '부산 엑스포 지지' 전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지지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교도통신이 20일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
2023-09-21 07:18:45
[‘헐’ 글로벌 황당사건]<76>‘안효섭’, ‘장원영’, ‘박보검’ 사칭 보이스피싱
K-POP과 K-드라마의 세계적인 인기를 이용해 보이스피싱을 일삼는 일들이 적잖게 벌어지는 가운데 이를 경고한 한 할머니의 오피니언 섹션 글(19일 워싱턴포스터 온라인판)이 화제가 되고 있다. "나는 결혼 52년...
2023-09-20 16:32:37
"뇌에 전자칩 심으실 분"…머스크의 뉴럴링크, 첫 임상참가자 모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인간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하기 위한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19일(현지시간) 뉴럴링크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첫 임상에 대...
2023-09-20 10:13:54
젤렌스키 '전쟁 지도부' 물갈이…국방장관 이어 차관 6명 경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쟁 와중에 부패 연루 의혹이 불거진 국방부 쇄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 장관이 교체된 지 2주 ...
2023-09-19 11:26:51
"청나라 변발 연상…모욕적" 머리 땋은 애플 모델 사진에 뿔난 中 누리꾼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 머리를 땋은 사람의 사진이 올라와 중국 누리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청나라 변발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서지만 해당 모델은 미국 인디언인 애플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봉황...
2023-09-18 22:26:46
바이든·시진핑 11월 회담 가능성…미리 만난 설리번과 왕이
북·러 정상회담으로 국제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월 회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2021년 11월 화상회담을 한 데 이어 작년 11...
2023-09-18 15:34:47
북러, '평양~블라디보스토크' 정기 항공편 운항 곧 재개키로
4년 5개월 만에 정상회담을 연 북한과 러시아가 관광·문화·교육 등 분야 교류 협력을 위해 정기 항공편 운항 재개 등 논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러시아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인테르팍스 통신 ...
2023-09-18 12:29:52
"中 정부, 자국 전기차 업체에 중국산 전자부품만 사용 지시"
중국 정부가 자국 전기차 업체에 들어가는 반도체 등 전자제품을 모두 중국산으로 사용하라고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17일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 정부에서 산업정책을 담당...
2023-09-17 21:38:10
"외계인 시신은 헛소리" 멕시코 청문회서 등장한 의문의 시신 두고 갑론을박
최근 멕시코 의회 청문회에 외계인 시신이라는 주장으로 논란이 된 의문의 시신에 대한 진위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 언론인 호세 하이메 하우산(70)은 '인간이 아닌 ...
2023-09-17 19:50:05
5박6일 역대 최장기간 순방 마친 김정은…北 향해 출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동안 해외 일정 중 가장 길었던 5박 6일의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전용기차를 통해 북한을 향해 출발했다. 러시아 리아 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김 위원장이 탄 장갑 ...
2023-09-17 17:22:04
[‘헐’ 글로벌 황당사건]<74>남편 성폭행 30년 받아도 “이혼 안해”
"여전히 사랑하며, 그를 지킬 것" 할리우드 여배우 비쥬 필립스(43)가 성폭행 혐의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 폭스뉴스는 15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필립스 남편...
2023-09-17 14:16:15
[World No.1]<81>역시 ‘성경’ 50년 동안 39억부 팔려
지난 50년 동안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단연 '성경'이 스테디셀러 1위였다. 무려 39억부가 팔렸다. 2위는 다소 놀랍게도 14억여 명의 중국인들이 사랑한 모택동의 어록을 담은 '모주석어록'으로 8억2천...
2023-09-17 14:15:56
"출산 장면 트라우마"…산부인과에 8천억원대 소송 건 남편
호주에서 한 남성이 아내가 출산하는 모습을 봤다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산부인과를 상대로 8천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5일(현지시간) "호...
2023-09-16 21: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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