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는 오늘의 칼럼

오피니언 최신기사

  • [사설] 신임 검찰총장, 신속·공정한 수사로 검찰 불신 걷어 내라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로 심우정 법무차관을 지명하자 우려와 비판이 많다. 근거 없는 시비일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를 일소(一掃)하는 길은 검찰이 신속, 정확, 공정한 수사를 통해 법질서를 확립...

  • [사설] 민주당 남발 청문회 역대 최다, 이게 ‘먹사니즘’인가

    22대 국회 개원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청문회(聽聞會)를 남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통상 국회 임기(4년) 내 청문회는 4~6회 정도다. 국회 회의록에 입법·현안 청문회 내용이 기록된 16대 국회 이후 최다 청...

  • [관풍루]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역대 최소 규모에도 최다 금메달 획득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역대 최소 규모에도 최다 금메달 획득. 폭염 날려 준 태극 전사들처럼 국내 정치와 경제계 리더들도 이젠 국민 시름 덜어 줄 수 있도록 분발해 주길. ○…질병관리청, 한동안 숙진 ...

  • [야고부] 전력망(電力網)

    올해도 폭염기에 1시간 평균 100GW(기가와트) 이상의 전력이 사용됐다. 전력 총수요가 100GW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8월 폭염 때가 처음인데, 앞으로 '100GW 시대'가 일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총수요가 늘어날수록...

  • [세풍] 조자룡 헌 칼인가? 이재명 헌 칼인가?

    삼국지에서 조자룡(趙子龍)은 긴 창을 잘 쓰지만 다른 무기도 잘 쓴다. 장판전투에서 조조(曹操)의 보검 '청강검'을 하후은을 죽이고 빼앗아 쓰기도 했다. 조조의 '백만 대군'을 맞아 싸우다가 창이 부러지자 적...

  • [매일희평] 비 샌다

  • [화요초대석] 한국 스포츠가 세계를 제패하는 방법

    1984년 LA 올림픽 유도 국가대표 6차 선발전 때다. 김재엽 선수는 팔을 꺾는 암바(arm bar) 기술로 상대 선수인 윤익선의 팔을 부러뜨렸다. 사고가 아니라 고의였다. 스포츠 정신에 반하는 잔혹한 행위였다. 그러...

  • [주은식의 페리스코프] 미일 합동군사령부, 한반도 안보 영향은?

    미국과 일본이 지난달 28일 주일미군을 합동군사령부(JFHQ)로 재구성하기로 합의했다는 발표를 했다. 명분은 북한의 도발과 중국의 군사적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그동안 하와이 인도태평양사령부가 갖고 있던 ...

  • [기고] 통합 생태론으로 금호강 읽기

    금호강은 포항시 죽장면 가시리(가시지)에서 물길 의지(意志)를 열어 영천시, 경산시, 대구시를 거쳐 달성군 다사, 고령군 다산까지 총 115㎞를 쉼 없이 흐르고 흘러 바다에 닿기를 희망한다. 그 옛날부터 사람들...

  • [사설] 대구염색산단 이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추진해야

    대구시가 서구 대구염색산업단지(염색산단)를 군위군으로 이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구체적인 이전 및 개발 방안 등에 대해 함구(緘口)하는 바람에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다. 염색산단은 그동안 악취 ...

  • [사설] 군부대 후보지 선정 앞두고 덜컥 ‘사격장’ 요구, 국방부 왜 이러나

    국방부가 뒤늦게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에 공용화기(共用火器) 사격장을 포함시켜 군부대 유치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국방부와 대구시는 지난달 유치전에 뛰어든 5개 지자체(대구 군위...

  • [사설] ‘댓글 조작’ 김경수 복권(復權), 윤 대통령 신중한 판단 필요하다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 사면(赦免)·복권(復權) 대상에 포함됐다고 한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를 거쳤으며, 향후 국무회의와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 과정을 남겨 두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권 반응이 엇갈...

  • [관풍루] 올림픽은 서울에서만? “고마해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경기 지역 경선서 90% 넘는 득표율 거둬 '대표 연임' 확정. 14번째 지역 경선 마치며 누적 득표율도 90% 육박. 호적수(好敵手) 없는 게 약 될지 독 될지 두고 볼 일이지만 흥행은 참...

  • [야고부] ‘약간’의 오만(傲慢)

    프랑스는 파리 올림픽을 의미 있게 보여 주고 싶었을 것이다. 100년 만에 다시 치르는 올림픽이었으니 말이다. 이들이 선택한 구호는 '친환경 올림픽'이었다. 그런데 '약간' 문제가 생겼다. 친환경 올림픽의 대의...

  • [시각과 전망] 김경수 복권 이슈, 또 불거진 與 당정 불안

    '친문 적자(嫡子·정통 후계자)'로 불리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복권 이슈로 여야가 술렁대고 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가 지난 8일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경수 전 지사를 포함하기로 결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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